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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헤부부의 비밀일기장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연예인중에 한명입니다. 유병재. 한번도 만난적 없지만 같은 88년생이라 괜히 오래된 친구같고, 그런 분이십니다 ㅎㅎ 그런데 요번에 유병재 그리기 대회를 한다고하여 저도 펜을 들어봤습니다. 볼에 있는 알이 포인트인데 포인트를 잘 살리지 못한거 같아 아쉽습니다 ㅠㅠ 자세한 이벤트 내용이 궁금하신 분은 아래 내용을 참조하세요~ㅎㅎ! 유병재를 사랑하는 누구나 참여가능이고, 4월 3일까지입니다 ♥♥ ㅎㅎㅎ 유병재 굿즈도 참좋아보이던데 ㅎㅎ 인스타에서 "유병재그리기" 검색해보시면 재밌는 그림 많이 나옵니다~ㅎㅎ 재밌어서 몇개 그림 스크랩해봤는데요~ 문제시 댓글남겨주시면 바로 조치할게요 !! 감사합니다!!
태어난게 엊그제같은데 어느덧 다음주면 딸이 50일을 맞이하게 되었네요. 때마침 회사동료들과 조직력강화 활동의 일환으로 "케이크 만들기" 활동이 있어서 딸을 위해 케이크를 만드는 체험을 해볼 수 있었습니다~ 어제 오후에 2시간정도 걸려 만든건데요~ 짜잔!! 물론 기본 케이크의 모양은 미리 준비가 되어있구요~ 그위에 짤주머니로 생크림 짜올리고 초코나 과자같은 것으로 데코레이션하는 것이 저의 주된 역할인거죠~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초코티라미슈 케이크를 기본으로 골라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사진에 보이시는 것처럼 원하는 데코레이션 아이템들을 옆에서 골라오면 되는 방식이지요. 저는 빼빼로랑, 50이라는 숫자초, 체리, 마카롱 등을 골라왔습니다. 짤주머니 모양은 별모양으로 골랐고, 처음짜보는거라 쟁반에 몇번 연습도 해..
아침일찍 출근하여 야근도 잦다보니 새벽이든 저녁이든 규칙적으로 시간을 내서 무언가 하기가 매우 어렵다. 부지런한 어느 다른 누군가도 시간이 많아서 꾸준한 삶을 사는거겠냐 만은.. ㅎㅎㅎ~ 요즘 내 삶에서 유난히 시간이 부족함을 느낀다. 그래서 내가 그나마 가질수 있는 개인시간인 출퇴근길 셔틀버스에서의 시간. 그 시간을 활용하고있다. 물론, 주로 그림그리는 시간들로..ㅎㅎ 요렇게 말이다. 부족한 잠을 해결하는데 이시간을 활용하는게 훨씬 좋을지도 모르겠는데 ㅎㅎㅎ 출근, 퇴근길에는 항상 이렇게 집중의 입을하고 그림을 그리거나 포스팅을 올리고있다. ㅎㅎㅎ 처가에서 회사까지 40분. 타임어택을 받으며 글을 쓰다보면 어느새 내릴때되면 오늘의 포스팅 하나가 완성되어있다. ㅎㅎ 지금은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한컷그림만..
지지난 주말이었나. 셋째누나의 출산을 축하하기위해 안양 누나집을 방문했다. 첫째, 둘째, 셋째누나의 조카들이 어느덧 훌쩍커서 셋이 아장아장 잘도논다. 셋째는 아직 첫돌이 안지나서 무언가를 잡고 일어나는 정도이지만 올 추석땐 신나게 뛰어다니겠지 ㅎㅎ 라인카메라에 사진을 대고 밑그림을 그려줬다. 폰에서 작업하기엔 비교적 정교한 선들이 많아서 화면이 큰 아이패드에서 작업을 했더니 한결낫다. 스케치를 마치고 채색을 해줬다. 사진을 보면서 거의 비슷한 색들을 찾아 칠해줬다. ㅎㅎ 사진을 입력하면 자동으로 이런 그림을 만들어주는 어플이 있을것도 같다. (물론.. 나는 2시간가량의 노가다 작업이었지만..ㅎㅎ) 우리 조카들은 벚꽃잎으로 살짝 가려준다. 이미 그림에서 대강의 초상권이 침해된것같지만...ㅎㅎ 다음엔 동생네..
그림은 언어다. 한자의 기원을 살펴보면 조금 더 공감이 갈것이다. 물체나 동작의 어떠함을 형상화한 글자인 상형문자에서 발전되어 문자가 형성되기 시작된 것을 보면 그림이 발전하여 글자가 되고, 그 글자는 기록의 수단이 되고, 의사전달의 수단이 되었음을 알 수 있다. 신기한 것은 사람들간의 약속에 의해 정해진 이 글자를 통해, 언어를 통해, 직접 만나서 이야기 하지 않더라도 멀리 떨어진 어느 누군가가 그 의미를 이해하게 된다는 점이다. 이글을 읽고읽는 어떤 누군가도 그럴것이다. 그러나 언어라는게 바벨탑사건 이후로 나라별로 달라지면서 한국인들이 쓰는 말과 일본인들이 쓰는말이 다르며, 프랑스인이 쓰는 말과 이탈리아인이 쓰는 말이 또 다르다. 물론 세계공용어인 영어가 있고, 각종 번역 서비스가 지원되어 다른 나라..
주말에 오랜만에 머리를 자르러 나갔다가 동네에 핀 산수유 꽃을 발견했다. 개나리처럼 노오란 꽃잎은 봄이 왔다는 소식을 가장 먼저 알렸다며 신이 나있다. 딸의 태명이 겨울이었는데 ㅎㅎ 지난 봄에 여름, 가을을 보내고 나면 "겨울이"를 만날수 있을거라는 소망으로 지난 한해를 넘겨왔던 우리의 모습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간다. 어제그제 비가 왔어서인지 하늘도 맑다 ^^ 어찌 이리 노란지 ㅎㅎ 벚꽃이 절정을 이룰때 쯤이면 겨울이도 외출이 가능해질 시기가 되겠지.... ^ㅁ^ 꽃놀이 가자~ 겨울아~♥♥
오랜만에 딸그림. 주위에서 "딸바보" 다됐다며, 적당히 하라는 피드백을 받고 좀더 다양한 그림을 그려보려고 최근에는 나도 그려보고, 다른 사물도 그려보고 ㅎㅎ 그런데 누가 뭐라해도 내게 그림이라는 취미를 안겨준건 딸래미가 생기고 나서 부터이니, 여러 대상중에서도 딸그림 그리는게 가장 즐겁다 ㅎㅎㅎ 오늘의 그림은 수유패드를 모자로 쓴 딸래미. 아내가 모유수유를 마치고 나면 항상 찾게되는 것이 있다. 그건 바로 수유패드. 정신없이 아가 밥주느라 행방이 묘연해진 수유패드는 찾다보면 이불밑에 깔려있거나 바닥에 떨어져 있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엄마가 자기 밥주느라 이렇게 고생하는데 엄마의 수유패드 좀 챙겨주라고 머리위에 올려줬는데 뜻밖의 귀여움이 폭발. ㅎㅎㅎㅎ 사랑해 우리딸~ 크면 더 예쁜 모자 선물해줄게 ^^
아침에 일어났는데 바깥 공기가 뿌옇길래 오늘도 미세먼지 폭발하는 날씨인가 했더니, 비가오는거였네요~☔☔☔ 허겁지겁 항상 셔틀버스타러 가느라 바빠서 비가와도 대충 비맞고 셔틀버스타러가는 곳으로 뛰어가는데 오늘은 용케도 우산을 챙겨 나가네요 ㅎㅎ 날씨를 확인해보니 오후까지 내리다 그친다고는 하는데~ 그래도 오전엔 계속 내릴듯하오니 출근길에 우산 챙겨가세요 ㅎㅎ~
반도체라는 부품은 먼지나 기타 불순물에 매우 큰 영향을 받기때문에 반도체가 만들어지는 라인에 들어가기 전에 청결상태에 매우 신경을 쓰게된다. 그렇다고 라인을 들어갈때마다 목욕재계를 하는 정도는 아니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잘 싸메고 에어샤워를 하고 들어가게된다. 아래 그림처럼 말이다. 앞머리도 잘 정리해서 방진복속으로 쑥 집어넣고, 마스크, 장갑, 방진화까지 착용하고나면 외부로 노출되는건 오로지 눈 하나뿐!! 입사전에 태안에 기름때 제거 봉사활동 갔을때 처음 방진복을 입어봤었는데 오늘 문득 그당시가 생각이 나네요. 사진을 보니 2007년 12월에 학과 동기 네명이서 갔었던거 같네요. 그 이후로도 태안으로 엠티같은걸 종종 갔던거 같긴한데... 서해안에 가본지는 꽤 시간이 흐른거 같네요. ^^ 방진복을 입고 ..
최근에 픽셀아트를 좀 해보면서 점에 대해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있었다. 점이 모여 선을 이루고, 점이 더 많이 모여 면을 이룬다. 서로 다른 점이 모여 양감을 나타내기도 하고, 서로 다른 점이 모여 명암을 나타낼 수도 있다. 점을 찍는 기법으로 그린 그림을 점묘화라고 학창시절에 배웠던거 같은데.. 그 기법을 활용하여 코트의 색을 표현해 봤다. 대충 아래와 같은 모양새를 가진 코트라서 한가지 색깔로 문대는것보다, 이렇게 점으로 나타내니 느낌이 더 살아난다. 기존에 그렸던 코트그림보다는 더 잘 묘싸된 기분이다. (기존 코트그림은 이전 글 참조) 작은 점이 모여 하나의 그림을 표현하듯이 "나" 라는 작은 점이 모여 사회를 구성하고, 이 사회의 모양을 만들어간다. 아주 미미하겠지만, 나로 인해 가정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