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헤부부의 비밀일기장
2026. 7. 16. (목) ~ 2026. 7. 18. (토)인피니티라이즈펜션숙박비 76만 원 식대 50만 원 거제씨월드 30만 원총 156만 원 가정당 52만 원태호(38) 교훈(38) 상혁(37) 희(36) 로렌(35) 소현(35) 주하(8) 로아(8) 인아(6) 재민(6) 서우(6) 새벽(3) 태오(0) 이슬(0)Day 2 아침(주먹밥) 점심(콩국수) 저녁(바비큐)Day 3 아침(요거트) 점심(오믈렛)
동사무소에서 가정 방문을 하겠다고 연락이 왔다. 무슨 일인고 하니 만 6세 이하 의료 미이용 아동을 대상으로 전수 조사를 시행한다고 한다. 그리하여 우리 셋째가 대상자가 되었다.약간 긴장했지만 예상보다 금방 끝났다. 예방 접종 미접종, 의료 기관 미이용, 건강 검진 미검진 여부와 사유를 간단히 묻고 사업 홍보물과 소금을 주고 방문 확인증을 받아 갔다.병원에 많이 간 아동은 안전하고 병원에 안 간 아동은 위험하다고? 병원에 많이 간 아동은 허약하고 병원에 안 간 아동은 건강하다는 게 상식 아닌가? 정부는 의료계 영업 사원인가?정부가 약장수라는 의심을 사지 않으려면 백신의 성분과 위험성도 함께 설명해야 한다. 정부의 발걸음은 우리집이 아니라 백신을 맞고 죽거나 장애를 입은 사람들을 향해야 한다.아동 학대 방..
2026. 3. 6. (금) ~ 2026. 3. 7. (토)갑자기 주말에 캠핑장을 예약했다는 남편. 이 추운 겨울에 97개월, 69개월, 5개월 아이와 수유부를 데리고 캠핑을 가겠다고? 다행히 난방 장치가 잘되어 바닥이 후끈했다. 유대인은 가을에 곡식 수확과 저장을 마친 후 조상들의 난민 생활을 기억하고 체험하기 위해 온 식구가 7일간 캠핑을 하는데, 7년에 한 번 면제년에는 율법을 들어야 하기 때문에 전 국민이 한데 모여서 캠핑을 한다. 또 유대인은 결혼식의 마지막 순서로 신랑이 유리잔을 밟아 깨뜨린다. 흑인과 인디언들이 강제 이주를 당할 때 임산부와 수유부에 대한 배려 따위 있었을 리 없다. 억울한 피가 흘러 땅이 울부짖고 하늘에 사무친다. 새 학년이 시작되는 전날은 삼일절이다. 늘 역사의 아픔과 슬..
우리 부부가 백일을 축하하는 방법은 두 가지다. 첫째, 이웃과 백설기 나눠 먹기. 둘째, 스튜디오 전통 사진 찍기. 우리 아이들은 성장 앨범 대신 백일 액자가 시댁 거실에 나란히 걸려 있다. 백일은 아직 목을 잘 못 가눌 때라 앉기가 힘겹긴 하지만 결과물을 보면 해주길 잘했다 싶다.나는 산후 100일간 외출을 거의 하지 않는다. 그러니까 백일 사진 찍으러 아기와 첫 나들이를 하는 셈이다. 아들이니 만큼 누드로 하고 싶었는데 차로 20분 거리에 마땅한 곳을 발견했다. 우아한사진관 수원점이다. 인간은 누구나 작품을 만든다. 나도 우리 애들 걸작으로 키워야지.
백소영 교수에 따르면 페미니즘이란 바깥일이든 집안일이든, 여자가 개개인으로서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능력을 잘 살아내는 방향으로 선택해서 살겠다는 견해이다. ‘생육하고 번성하라’는 개체수를 늘리라는 것이 아니라 풍성하게 살라는 것이다. 하나님은 태초에 남자를 창조하신 것이 아니라 사람을 창조하셨다. 히브리어 아담은 중성 명사다. 갈비뼈를 빼 여자를 만들고 나서야 비로소 아담은 남자가 되었다. 왜 남녀로 나누셨는가? 배제된 약한 생명을 다스리고 살리라고. 돕는 배필이란 옆구리에서 서로 마주보는 자이다. 그러므로 결혼하는 자도 잘하거니와 결혼하지 아니하는 자는 더 잘하는 것이니라(고전 7:38).① 결혼하지 않아도 괜찮을까(마스다 미리)② 나는 아기 캐리어가 아닙니다(송해나)③ 노 키드(코린느 마이어)④ 마음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