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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헤부부의 비밀일기장
육아를 하다보면 아이에게 집중해야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사실 집중하는것이라기보단 아이가 나를 계속 찾기에 다른일이라고는 할수도 없긴하다. 내가 출근하고 독박 육아를 하는 아내는 하도 자기를 찾아서 밥도 제대로 못먹는다고 하니까.. 자기만의 시간을 가지기란 쉽지 않다. 그래서 글을 쓰는 시간은 매우 사치스러운 시간이 되기까지 한다. 시간이 나면 쉬고 노느라 바쁘지 어디 글을 쓸 시간이 있겠는가.. 그래도 그 와중에도 불가능을 가능을 찾고 개척해나가는게 인류의 생존력이 아닐까. 육아로 치열한 하루하루. 기상-식사준비-회사-육아-잠의 패턴을 빠져나오지 못하는 우리 육아아빠. 육아엄마들. 그들에게 글을 쓸수 있는 시간대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1. 아침시간 아침은 조용하다. 일찍자는날은 5시에도 깨지만 7..
브런치 작가로 승인되어 내 글을 발행 할수 있는 브런치 공간이 있지만 선뜻 브런치에는 글을 쓰기가 조심스럽다. 브런치에도 팔행하지않고 내글을 저장해놓을수 있는 공간이 있지만 정제되지 않은 내 글. 퇴고한번 거치지 않고 배설되듯 나온 내 글들을 올리기에는 아직은 두려운 마음이 앞선다. 그래서인지.. 브런치에는 정제된 글을 형식을 갖춰 올리는 것이 어울이고, 티스토리나 네이버 블로그에는 나의 일상속 생각이 가감없이 녹아들어있는 날것의 느낌이 나는 글이 담기기에 적합하다. 글이라는 걸 어렵게 생각했다. 그런데 말이지.. 요즘 느끼는건데... 마음의 여유가 조금이라도 회복되고 배우는 것이 있고. 생각할 시간이 조금이라도 주어진다면 글은 술술 쓰여지는 것이었다. 그동안 내가 글을 못 썼던 것은 들어오는 것 하나 ..

기다리고 기다리던 그것이 왔습니다. 티스토리 앱 전면 개편!!! 모바일 환경에서 기존에는 할 수 없었던 것들을 이제는 할 수 있게 된것이죠. = 그렇다면, 무엇이 가장 큰 변화인가?개편된 부분들은 많지만 사용자 측면에서 가장 돋보이는 변화는 새로운 에디터를 쓸수 있다는 점과 구독하고 있는 글들을 손쉽게 볼수 있다는 점입니다.기존에는 PC환경에서만 접속해서 볼 수 있었던 구독자들의 업데이트 피드들을 이제는 모바일 앱을 통해 쉽게 구독할 수 있습니다. 티스토리가 약간은 외로운 소셜네트워크였지만 이제 소통의 기능을 강화하면서 새로운 면모를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저는 소통에 영~ 소질이 없어서 이런 개선된 환경을 잘 활용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 이지만요....글쓰는 글쟁이를 위한 공간인 만큼 글쓰..

보고 싶은 영화를 단 몇 분 만에 다운로드할 수 있고 나이 지긋한 어르신도 스마트폰이 익숙한 그런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다. 주변엔 지금도 여전히 아날로그와 디지털이 공존하고 있지만 전에 비해 디지털 세계는 아주아주 많이 확장되었다. 경우에 따라서는 순수하게 디지털 세계에서만 벌어들이는 수익이 억대인 사람들의 소식도 심심치 않게 접하게 된다. 요즘엔 유튜브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여 수억 수천의 수익을 만드는 크리에이터들도 생겨나고 있으며, 게임을 통해 재화를 만들어내는 사람들도 있다. 또한, 블로그나 커뮤니티 사이트의 광고수익을 통해 새로운 수익을 창출하는 사례도 많이 만나볼 수 있으며, 블로그에 적은 글이나 만화를 엮어서 책을 출판하는 경우도 있다. 네이버나 다음의 웹툰은 이미 많은 현대인의 사랑받는 콘..
나만의 공간을 만들어 소중한 추억과 기억과 생각들을 정리해 보겠다고 시작한 블로그도 하다보면 전혀 그렇지 않은 방향으로 흘러가는 때가 있습니다. 초심을 잃었다고 하면 맞을까요. 어느날 애드센스 수익이 하루에 2달러가 넘어서는 날이면 오! 내가 좀더 열심히 쓰면 하루에 20달러까지도 늘지않을까... 좀더 써볼까? 이런 생각이 드는때가 있고. 어느날 많은 공감을 받은 날이면 내 블로가 유명해져서 유명세를 타게되면 이 글들로 책을 엮어 인세만 받고 살아도되는 작가가 돠어볼까? 이런 생각이 드는때도 있습니다. 인생의 방향성도 비슷한 관점에서 바라볼수 있을것 같아요. 부유한 삶, 유유자적하는 삶을 많은 이들이 바라지만, 그런 삶 자체가 잘못되었다기보다는 그런 삶만을 바라보고 사는 것이 건강하지는 못한 것 같다는 ..
아침일찍 출근하여 야근도 잦다보니 새벽이든 저녁이든 규칙적으로 시간을 내서 무언가 하기가 매우 어렵다. 부지런한 어느 다른 누군가도 시간이 많아서 꾸준한 삶을 사는거겠냐 만은.. ㅎㅎㅎ~ 요즘 내 삶에서 유난히 시간이 부족함을 느낀다. 그래서 내가 그나마 가질수 있는 개인시간인 출퇴근길 셔틀버스에서의 시간. 그 시간을 활용하고있다. 물론, 주로 그림그리는 시간들로..ㅎㅎ 요렇게 말이다. 부족한 잠을 해결하는데 이시간을 활용하는게 훨씬 좋을지도 모르겠는데 ㅎㅎㅎ 출근, 퇴근길에는 항상 이렇게 집중의 입을하고 그림을 그리거나 포스팅을 올리고있다. ㅎㅎㅎ 처가에서 회사까지 40분. 타임어택을 받으며 글을 쓰다보면 어느새 내릴때되면 오늘의 포스팅 하나가 완성되어있다. ㅎㅎ 지금은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한컷그림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