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블로그 (13)
헤헤부부의 비밀일기장

블로그를 운영하다보면 점점 올라가는 그래프가 있고, 점점 내려 오는 그래프가 있다. 최근에 키워드를 잘 잡은게 하나 있는지 점점 올라가는 그래프를 보여주고 있다. 경우에 따라서는 특정 이슈 키워드를 잘잡아서 불기둥이 솟아 올랐다가 저품질로 가시는 경우도 많은데, 그런 갑작스런 유입보다 꾸준히 증가하는 유입이 블로거에게는 더 반갑다. 상승이 가파르면 하락도 가파른 경우를 많이 봐서, 왠만하면 천천~히 올라가서 천천~히 빠졌으면 하는 바램?! 예전엔 블로그 하나 키워놓으면 평생 노동의 스트레스가 사라질거라 생각했던적도 있는데, 꼭 그렇지는 않은것 같다. 블로그가 아직 초보수준의 조회수가 나오고 있다면 매일 포스팅을 해야하는것 같다. 매일 글을 쓰면서 글의 양을 늘리고, 글의 퀄리티를 올리고, 오는 독자로하여..
가끔 글을 쓰려고 티스토리 어플을 켜고나면 글이 술술 적히는 소재의 생각덩어리가 있는가 하면 한두문장 쓰고나면 더이상 글을 풀어낼 자신이 없는 막막한 소재의 생각 덩어리가 있다. 방금전에도 최근에 지각하눈 빈도가 늘어난 텃째에 대한 이야기를 써보려 하다가 한두문장 쓰다가 그게 fact이고 더이상 전달할 교훈도 감동도 없기에 더 문장이 내려가질 않았다. 생각이 떠오르면 글을 쓰고 싶은 마음이 들긴하는데, 블로그에 올릴정도가 되려면 적어도 3문단정도의 글을 쓸 분량이 나와야 그 생각들을 블로그에 글로 풀어 낼 수 있다. 반면 쓰레드나 X(구. 트위터)에 글을 쓴다면 정말 한두문장으로 글을 풀기엔 적합한 구조이다. 블로그와 쓰레드. 두가지 플랫폼을 적절하게 활용하다보면 생각들을 정리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 같..
[나의 현재 상태] 현재 나는 브런치 작가인 상태이며 글을 발행할 수 있는 상태이다. 네이버 블로그가 있으며, 티스토리 블로그도 있다. 한때 이런저런 글을 여기에도 저기에도 많이 썼는데, 어느 한곳에서 유별나게 두곽을 드러내는 인플루언서는 되지 못했다. 본업이 바빠서 꾸준히 뭔가 올릴 시간적 마음적 여유가 없어서이기도 했지만, 세상을 바라보는 인사이트도 부족했고, 글솜씨도 부족했다. 바쁘다보면 글쓸 소재도 없고 글을 쓰기위해 독서로 마음을 채울 여유도 없었던것 같다. 이제 아이들이 조금 자라고 마음의 여유, 시간적 여유를 노룍하면 찾을수는(?) 있는 시점이 되니.. 글을 써보려고 한다. 꾸준히.. [어디에 쓸까?] 그래서 가장 먼저 글을 주절주절 쓰기 시작한 곳은 이곳 헤헤부부의 비밀일기장이라는 티스토리..
할많하않.. 애매하므로 간단하게만 남김..
블로그를 시작하면 나만의 공간을 꾸며 볼수 있을 거라고 기대하며 시작하지만 실제로 시작하다보면 정보성이나 이유성 글을 올렷을때 조회수와 유입이 더 많아진다는 것을 알게되고, 코딱지만한 애드센스 수입이지만 그 수입에 목이 메여 어떻게하면 수익을 늘릴수 있을지 고민하다가 블로그 침체기에 빠지게 된다. 2014년도부터 블로그를 뜨문뜨문 해오면서 느낀건데,, 쉽지 않다. 그냥 낙서장으로 쓴다면 모르겠는데.. 내가 원하는 만큼의 수익이 발생하는 블로그를 만든다는게 정말 쉽지 않다. 블로그에 애드센스를 달았다고 했을때 내 블로그가 성장하고 있는지에 대한 지표가 있다. 클릭당 단가가 있을수 있겠고, 노출당 휴요 클릭이 있을수 있다. 실질적인 수익도 하나의 지표가 될수 있고, 블로그 방문자수가 지표가 될수 있다. 처음..

블태기를 심하게 겪었는지,, 올해 브롤그 포스팅을 거의 안하다가 요즘 다시 시작하고 있는데.. 노출되는 정도가 굉장히 많이 죽어있음을 알게되었다. 생각보다 그 수준이 심각해서 어떻게 회복할수 있을지 조금 조바심이 들기도 한다. 최근 3년간의 노출수를 그래프로 보니까 2021년 2022년은 100정도 수준으로 준수하게 그래프가 나오더니 2023년 초에 갑자기 바닥을 찍더니 구글의 알고리즘이 앞으로 절대 나를 노출 시켜주지 않겠다고 작정을 한 모양새로 꺽여있다.. 물론 아예 0이 된건 아니지만 거의 1자리수이기 때문에 저 시점 이후로 노출이 안되는 블로그가 된것같다는 생각까지도 든다. 물론 네이버 등으로 유입이 이따금씩 되고 있긴해서 희망은 넣지 않고 있지만,, 구글 저품질은 처음이라 적잖히 당황스럽다. 오..

내가 쓰는 일기가 있다고 하자. 나는 유명한 연예인도 정치인도 인플루언서도 아니기때문에 나의 일상에 관심있는 사람은 매우 적다. 그런 관점에서 내가 블로그에 하루의 일상을 기록하게 된다면, 혹은 내가 드는 일상의 생각들을 기록하게 된다면 가장 주요한 독자는 누가 될까? 이런 저런 고민을 해봤는데, 내 일상에 관심을 가질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서 찾기 어려웠다. 진짜 나의 글을 읽어줄 진정한 독자이자 팬. “그건 바로 미래의 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 글을 3년후 혹은 10년후에 다시 열어보면서 나는 이런 생각을 하며 이런 고민을 하며 그리고 이런 루틴을 가지고 생활을 했었구나. 이런 생각을 할 수 있으리라. 경우에 따라서는 아주 드물게 내 생각과 경험이 다른 사람들이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거나 인..
육아를 하다보면 아이에게 집중해야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사실 집중하는것이라기보단 아이가 나를 계속 찾기에 다른일이라고는 할수도 없긴하다. 내가 출근하고 독박 육아를 하는 아내는 하도 자기를 찾아서 밥도 제대로 못먹는다고 하니까.. 자기만의 시간을 가지기란 쉽지 않다. 그래서 글을 쓰는 시간은 매우 사치스러운 시간이 되기까지 한다. 시간이 나면 쉬고 노느라 바쁘지 어디 글을 쓸 시간이 있겠는가.. 그래도 그 와중에도 불가능을 가능을 찾고 개척해나가는게 인류의 생존력이 아닐까. 육아로 치열한 하루하루. 기상-식사준비-회사-육아-잠의 패턴을 빠져나오지 못하는 우리 육아아빠. 육아엄마들. 그들에게 글을 쓸수 있는 시간대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1. 아침시간 아침은 조용하다. 일찍자는날은 5시에도 깨지만 7..
브런치 작가로 승인되어 내 글을 발행 할수 있는 브런치 공간이 있지만 선뜻 브런치에는 글을 쓰기가 조심스럽다. 브런치에도 팔행하지않고 내글을 저장해놓을수 있는 공간이 있지만 정제되지 않은 내 글. 퇴고한번 거치지 않고 배설되듯 나온 내 글들을 올리기에는 아직은 두려운 마음이 앞선다. 그래서인지.. 브런치에는 정제된 글을 형식을 갖춰 올리는 것이 어울이고, 티스토리나 네이버 블로그에는 나의 일상속 생각이 가감없이 녹아들어있는 날것의 느낌이 나는 글이 담기기에 적합하다. 글이라는 걸 어렵게 생각했다. 그런데 말이지.. 요즘 느끼는건데... 마음의 여유가 조금이라도 회복되고 배우는 것이 있고. 생각할 시간이 조금이라도 주어진다면 글은 술술 쓰여지는 것이었다. 그동안 내가 글을 못 썼던 것은 들어오는 것 하나 ..

기다리고 기다리던 그것이 왔습니다. 티스토리 앱 전면 개편!!! 모바일 환경에서 기존에는 할 수 없었던 것들을 이제는 할 수 있게 된것이죠. = 그렇다면, 무엇이 가장 큰 변화인가?개편된 부분들은 많지만 사용자 측면에서 가장 돋보이는 변화는 새로운 에디터를 쓸수 있다는 점과 구독하고 있는 글들을 손쉽게 볼수 있다는 점입니다.기존에는 PC환경에서만 접속해서 볼 수 있었던 구독자들의 업데이트 피드들을 이제는 모바일 앱을 통해 쉽게 구독할 수 있습니다. 티스토리가 약간은 외로운 소셜네트워크였지만 이제 소통의 기능을 강화하면서 새로운 면모를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저는 소통에 영~ 소질이 없어서 이런 개선된 환경을 잘 활용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 이지만요....글쓰는 글쟁이를 위한 공간인 만큼 글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