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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헤부부의 비밀일기장
로봇청소기 회사에 어떤 과장님댁에 집들이를 갔다가 처음 직접 로봇청소기를 보게 되었다. 싕싕 왔다갔다 하며 집안을 구석구석 쓱쓱싹싹 청소해주는 녀석이 신기하다. 앞에 사람이 있거나 다른 장애물이 있으면 요리조리 잘 피해서 지나간다. 영상이라도 찍어둘걸... 녀석을 보니 학부시절에 만들었던 로봇들이 생각난다. 왔다갔다 하는 로봇, 스캐너 로봇, 스모 로봇, 미로찾는 로봇. 저게 06년에 만든것이니.. 자그마치 12년 전에 학부 1학년이 만든거라니... 로봇분야의 발전속도가 느린건지.. 경제학적 가치를 내기엔 개발비용이 많이 들어가는건지... 로봇이 변화시킬 10년후의 모습은 어떨까? 아직은 그게 그리 크게 실감날 정도는 아닌것 같다~
어느덧 오늘로 61일째니 조금 늦은감이 있지만... 지난 50일 기념 셀프촬영 모습을 올려봅니다~ 이제는 좀 익숙해져 빠는 노하우가 생긴 면기저귀들. 정성스레 많은 재료비를 들여 만든 50일 기념케이크. 잘커줘서 매일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넘기는 디데이 달력, 대학원 다닐때 소프트웨어 교육다녀와서 받은 곰인형. 임신중에 무거운 배를 붙들고 다니며 만든 이불. 잘 커줘서 고마워~ 그나저나 최근에 태열이 좀 있는데 잘 가라앉았았으면 좋겠다~ㅠㅠ
반가운 봄비 소식이네요. 만물이 소생하는 계절. 봄비가 참 반갑지만, 한편으로는 벚꽃엔딩을 알리는 신호탄 같기도 해서 아쉽기도 합니다.ㅎㅎ 평일엔 마땅히 벚꽃구경갈 여유도 안되고 주말에 구경갈 계획이셨던 분들 많을텐데요~ 평소보다 빠른 벚꽃개화로 지금 수도권 이곳저곳은 벚꽃이 만개해서 절정을 이루고 있네요~ 최근에 미세먼지도 수치가 많이 낮아져서 날씨가 너무너무 좋다고 하는데 ㅎㅎ 나들이 가고싶은 욕구가 넘치려합니다. 오늘 비로 만개한 꽃잎들이 다 떨어져버리는건 아닐지 ㅠ 사알짝 걱정되기도합니다~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출근하다가 비에 젖은 벚꽃나무를 보니 그리고 싶었던 그림입니다. ㅎㅎ 요즘엔 자꾸 눈만돌리면 풍경들이 저한테 그려달라고 소리치는것 같습니다. 회사 동기 톡방에 어떤 친구가 우스갯소리로 꽃구..
아주 인스타 초기에는 가끔 잘찍은 사진을 올리다가 지난 3월부터 그림을 그려 올리기 시작했더니 어느덧 100개의 게시물이 생겼다. 꾸준히 그림아닌 낙서물을 끄적이고 올리다보니 좋아해주는 사람도 있고 그냥 영혼없는 광고성 댓글도 있고 하지만.. ㅎㅎ 아주 조금씩 조금씩 팔워로워 증가를 하고 있다 ㅎㅎ 사실 본인의 게시물에 태그를 달지않으면 그리 많은 사람들이 좋아요 해주지는 않지만~ 태그만 잘 달아주어도 20~30개 좋아요는 충분히 가능한 것같다. 그저 감사할 따름..ㅎ 오늘은 무얼 올릴까 하다가. 애니메이션 만들기에 심취해 있는 나는 또 하나의 애니메이션? 움짤? 움직이는 글자? 를 만들었다. 이또한 여러개의 그림을 나눠그린뒤 기본 갤러리 어플의 애니메이션 기능을 참조했다. 제작 방법이 궁금하신분은 바로..
만화에 이어 이번엔 애니메이션에 도전해봅니다. 예전에 어렸을때, 국산 만화는 하나도 없고 대부분의 만화는 수입산이라는 말에 충격의 도가니에 빠진 적이 있었는데.... 애니메이션 제작이라는게 그냥 쉽게 쓱쓱 해서 되는게 아니라는걸 직접 해보니 통감하게됩니다..ㅠ 오늘은 파닥파닥 춤추는 우리 가족 세명을 표현해보았습니다. 이그림은 gif 형식으로 두개의 그림을 합쳐 움짤로 만든 모양입니다. 이러한 표현을 해주기 위해선 2개의 다른 모양 그림이 필요하지요~ 이러한 애니메이션은 어떤 특별한 어플 없이 기본 갤러리에서도 지원을 해주는 기능인데요~ 위와 같이 원하는 사진 여러개를 눌러준 다음에 오른쪽 상단에 위치한 버튼을 눌러주면 저런 메뉴가 나옵니다. 사진을 여러개 선택하고 싶으시면 가장 처음에는 하나의 사진을 ..
딸의 태명은 겨울이다. 태어나고 나서는 다른 예쁜 이름을 지어줬지만, 첫딸의 태명이기에 우리 부부는 겨울이라는 태명을 좋아한다. 물론 장모님께서 차까운 의미의 겨울이라는 이름으로 부르는걸 안좋아하셔서 자주 불러주지는 못하지만 ㅎㅎㅎ 온라인상으로나마 그이름 불러본다. 겨울아~~~~~!! ㅎㅎㅎㅎ 오늘은 겨울이에게 친구를 만들어 주려고한다. 첫번째 친구는 "보미" ~ !! 아파트 단지에 한가득 피었길래 데리고 왔다. 두번째 친구는~ "르미" !! 콕콕콕 박힌 수박씨가 여드름 난건 같아. 아내가 아주 좋아하는 과일중 하나이다. 세번째 친구는 으리으리 가으리~! 의리가 있는 친구이다. 친구들 다왔는데 겨울인 어디간걸까? 아 ㅎㅎ 요기있었네~!! 겨울아~ㅎㅎ 새로운 친구들이 맘에 들지 모르겠네 ㅎㅎ 사이좋게 지내..
만화라는게 쉬운게 아니네요 ㅠ 시간되는대로 짬짬이 그려도 이게 금방 완성되면 좋은데 말한마디면 될것을 그림으로 그리면 한세월이네요 ㅎㅎ 그래도 지난 월요일, 화요일날 있었던 이야기를 금요일,토요일까지해서 완성했으니 나름 선방한듯 합니다 ㅎㅎ 인스타툰 매번 업데이트 해주시는 분들이나 웹툰작가님들은 모두 참 대단하신것 같습니다. 다음주에 금니씌우러갑니다. 또 재미난 이야기 있으면 들려드릴게요~ 안녕~!!
지난 월요일에 있었던 일인데요..ㅠ 만화로 구성해보았습니다. 칙x이 아주 부드러운 편에 속하는 과자임에도 어금니가 깨진걸 보니... 제 이가 많이 약해졌나봅니다..ㅠㅠ 듣기론 신경치료한 치아가 푸석푸석해질수 있다는데 그런 상황에서 최근에 스트레스도 많이받고 하니까 깨진게 아닐지...ㅠㅠ 다음 이야기는 토요일에 마저 그려서 올릴게요~ㅎㅎ 제 그림은 인스타그램에서도 만나보실수 있습니다~ @hehe_bubu 안녕~!
새로운 출발. 그러기엔 너무 늦었다 생각되는 나이. 그러나 인생에서 너무 늦은 때란 없다고 말해주시는 모지스 할머니. 저자 "애나 메리 로버트슨 모지스" 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하자면 다음과 같다. 저자 애나 메리 로버트슨 모지스는 ‘모지스 할머니’로 불리며 미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예술가 중 하나로 손꼽히는 화가. 1860년에 태어난 그녀는 12세부터 15년 정도를 가정부 일을 하다가 남편을 만난 후 버지니아에서 농장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뉴욕, 이글 브리지에 정착해 열 명의 자녀를 출산했지만 다섯 명이 죽고 다섯 명만 살아남았다. 관절염으로 자수를 놓기 어려워지자 바늘을 놓고 붓을 들었다. 그때 그녀의 나이 76세. 한 번도 배운 적 없이 늦은 나이에 시작한 그녀만의 아기자기하고 따뜻한 그림들은 어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