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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헤부부의 비밀일기장
매일 아침은 회사 헬스장에서 가벼운 운동으로 시작합니다. 이 작은 일과가 제게 하루 종일 지속될 에너지를 주죠. 운동을 마친 후, 차를 몰고 30-40분 가량 걸려 학교 연구실로 향합니다. 이 시간, 운전하면서 유튜브를 통해 세상 소식을 듣거나, 생각에 잠기곤 합니다. 지난주 개강 첫주의 조용함이 이번 주에는 캠퍼스 곳곳에서 활기를 띠는 모습으로 바뀌었습니다. 동아리 활동으로 북적이는 학생들을 보며, 평소 연구실에만 머무는 저도 캠퍼스의 활기찬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어요. 학부 시절의 추억이나 학교 생활의 낭만을 직접 경험할 기회는 적지만, 은은하게 느껴지는 젊은과 푸르름이 있는것 같습니다. 최근, 학교에 있는 테니스장을 한번 이용해 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작년에 잠시 배운 경험이 있는데, 가벼운..
오랜만에 학교로 돌아온 아침(16년에 졸업했으니 8년만인가요), 캠퍼스의 잔디밭에 서리가 살짝 내려앉은 모습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평소에 바쁜 출근길에는 감상할 기회가 없었던 넓은 시야의 풍경이 제 눈앞에 펼쳐져, 그 아름다움에 저도 모르게 발길을 멈추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개강 첫 주라 그런지 생각보다 캠퍼스는 조용했습니다. 학생들의 모습이 별로 보이지 않아서 그런지 오히려 캠퍼스의 정적에 스며드는것 같는 느낌이었습니다. 새로운 학기, 새로운 시작은 항상 설렘과 불안이 함께 하는 것 같습니다. 새롭게 도전하는 분야에서 과연 잘 할 수 있을까, 막연한 불안감이 마음 한편을 차지하곤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불안감은 도전을 시작하기 전 누구나 겪는 자연스러운 과정일 뿐입니다. 이전에도 많은 도전과 변화의 순..
나는 1년 전체를 놓고 봤을 때 비교적 블로그 활동을 많이 하는 기간이 있다. 보통 11월 말부터 2월 말까지 블로그 활동을 많이 하는 편이다 그 이유는 직장인이다 보니 한해 평가가 끝나는 11월 부터 마음에 여유가 좀 있어서 인지 이런 저런 글을 쓸 수 있는 시간이 생긴다 반면 다시 업무 목표를 세우고 한해의 활동을 계획 하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하는 3월 달 부터는 다시 글을 쓰는 빈도가 낮아진다 지금이 3월 중순이고 지난달에 비해서 글을 쓰는 양이 확 줄었다 매일 글을 쓴다는 것은 나에게 3가지 유익을 가져다 준다. 한가지는 블로그 글이 풍성해지면서 블로그 방문자수가 증가하고 그로 인해 수익이 소폭 상승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엄청 꾸준히 포스팅을 지속 해 본 이력이 없어서 어마어마한 수익..
1. 내가 무얼원하는지 최종 목적지가 보여 집중할수 있다. 2. 마음의 부담감이 줄어든다. 그래도 한가지이긴 어렵긴하다. 우선순위를 정하는것도 괜찮은거같다
23년 11월 7일에 시작한 노팹은 현재 5개월차에 접어들었다. 예전에 반년정도 성공한적이 있는데,, 이번엔 얼마나 갈까. 봄이 되니 좀 어려워진 느낌도 살짝 있지만.. 잘할수 있을거라 믿으며 또 나아가본다. 앞으로 최소 40개월은 지속할 예정이기때문에, 여기서 무너질순 없지. 일단 습관성공이라는 제목으로 혼자서 챌린지를 진행했지만 본질은 노팹이 메인이다. 성적인 에너지를 다른 중요한 부분에 집중하여 활성화된 에너지를 집중시킨다는 측면에서 얻어지는 유익이 크다. 단순히 참는다는 느낌은 아니고, 자본주의의 도움을 받아 좋은 습관의 루틴을 만들어가는 느낌. [도움이 되는 전략 소개] https://www.threads.net/@hehe_bubu/post/C4Au84RRHBy/?xmt=AQGze-uhutpvM..
좋은 글을 써야한다는 압박감을 가지고 있으면 글을 시작하지 못해. 아무 글이나 써도된다는 자만감을 가지고 글을 쓰면 보람을 느끼는 글쓰기 습관을 유지하지 못해. 그 중간 어딘가를 잘 잡아서 잘 정리된 글을 써보는건 어때. 근데, 그게 시간이 많아져도 잘안되네.
매일 하나라도 실행하고 기록에 남긴다면 변하게 될 미래는 아떤 모습이겠는기 오늘의 타겟 - 논문 구체적인 내용 정하기하고 싸인 받기 오늘 읽을 책 - think and grwo rich
글을 쓰려고 했을때 술술 써지는 경우가 있다. 마음으로 할말이 많아서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거나 마음의 양식과 상상력 또는 감성이 풍성한 상황이다. 글을 쓰려고 했을때 한마디도 적기 어려운 경우가 있다. 건조한 마음 상태이거나, 책을 통한 공급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 논문도 많이 읽어야하고, 강의도 많이 들어야해서 마음이 분주한데.. 집중력있게.. 또한 우선순위를 잘 정해서 정해진 기간에 잘 졸업할수 있도록... 지혜를 구한다.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새벽기도에 참석했다. 오랜만에 성경을 읽는 조용한 시간을 가질수 있었다. 이 말씀이 내게 힘을 가져다 준다. [잠3:5-6] 5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6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2024. 2. 20. (화) ~ 2024. 2. 22. (목)21일 거제씨월드에 가려고 했는데 갑자기 휴관했다. 아쉬워하는 아이들에게 내일 꼭 가자고 약속했다. 22일 아침 거제씨월드로 출발하려는데 아차, 친정 엄마가 저녁 6시에 식당 예약해놨다고 했던 게 떠올랐다. 거제도에서 서울까지는 6시간. 11시에 체크아웃하고 시간이 없다. 남편이 돌고래쇼만이라도 보고 가자고 했지만, 내가 안 된다고 친정 엄마는 시간 약속을 아주 중요시해서 조금이라도 늦으면 매우 혼날 거라고 했다. 아이들에겐 미안하지만 거제씨월드 대신 서울로 향했다. 열심히 달리고 달려서 시간 딱 맞춰서 친정에 도착했더니 엄마가 “식당 취소했어. 눈도 오고 너희도 피곤할 테니 내일 가자.” 하는 것 아닌가. 너무 화가 나고 남편과 아이들에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