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남편 헤이슨/2021 (13)
헤헤부부의 비밀일기장

카카오에서 출시한 프렌즈 샷이라는 게임을 시작했다. 요즘 2030 젊은 세대들을 포함해 골프가 유행이라던데.. 골프칠 경제적 여유가 있는것도 아니고 스크린 골프를 치러갈 시간적 여유와 마음의 여유도 없기에... 아주 현실적인 대안이 아닐까 싶다. 얼마전에 tVn인가? 골프 예능도 나오고 하던데 확실히 코로나시기라 더 그런지 몰라도 실내 체육활동이 어려워진 시기에 아주 안성 맞춤인 스포츠이지 싶다. 물론.. 서민의 스포츠는 아닌듯하긴허지만. ㅎㅎ 골프라고 하니 중학교때 일진으로 애들 괴롭히고 폭력을 행사했던 친구가 아마추어 골프선수 생활을 하는거 같던데 씁슬한 기억이 스친다. ㅎㅎ 레벨이 꽤 많이 올랐다. 카카오랑 연동이 되어 주변에 어떤 지인이 이 게임을 하는지 볼수 있는데.. 특별히 같이 게임을 할수있..
지난달 나는 이편한세상으로 이사를 왔다. 영영끌에 동참하는 2030세대가 되었다. 우리부부는 낮은층을 선호하여 1층이나 필로티 매물을 찾던중에 이 집을 만나게 되었고, 이러쿵저러쿵 이집 저집 밀당을 조금하고.. 지금 살고 있는 이집으로 이사를 왔다. 개인적인 생각일수 있지만 이편한 세상의 1층은 참 좋다. 보통 1층이라하면 사생활이 보호되지않고 왔다갔다하는 사람도 많아서 불편하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여기 1층은 좀 다르다. 1층 세대가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는 공간과 분리되어 위치해있다. 버튼을 누르고 들어가는 공간에 세대가 위치해있어서 다른층과 동일하게 세대앞 현관 공간이 프라이빗하게 존재한다. 더구나 1층이라 엘리베이터를 기다리지않고 바로바로 나가고 들어오고 할수있어 좋다. 요즘 아파트가 20~..
오늘 주하가 했던 말 중에 기억에 남는말. "안넘어진다 가위바위보." 주하의 귀에는 그렇게 들렸나보다. 나도 그렇게 듣고보니 그럴듯하다. 아니 그렇게밖에 안들린다. *안넘어진다. 가위바위보.!"
카카오톡에는 오픈채팅방이라는 기능이 있다. 내가 현실세상에서 알고지내는 지인들로 구성된 단체톡방이 아닌.. 어떠한 특정 테마를 주제로 특수한 목적과 방향성. 혹은 관심사를 기반으로 모이는 톡방이 있다. 처음에는 부동산 청약에 관심이 많아져서 부동산 줍줍에 관련된 톡방에 들어간것이 처음 시작이었고.. 그이후로 경제관련 톡방, 음(mm) 어플에서 음악관련된 톡방, 부동산 투자관련 톡방. 프로그래밍 관련 정보공유 톡방. 이슈관련 토론 톡방. 등등 여러가지 톡방을 들락날락 하게되었다. 적극적으로 참여하는방은 시간적인 문제로 많지는 않으나.. 내가 모르는 불특정다수. 그리고 나와 전혀 다른 분야에서 살고있는 사람들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어떤 가치관을 가지고 살아가는지 간접적으로 느낄수 있어 좋았다. 토론이 격해지..
자신감있게 일을 추진해 나가면 아주 나이스 하겠지만. 불행이도 우리 인생이 모두가 그리는 것처럼 원하는대로 모든게 풀리지는 않더라. 그렇더라. 그래서 때로는 답답하고 막막할지라도.. 그저 버틸수밖에 없는 때가 있다. 바로 요즘이 그런때인것같다. 잘될지 모르겠는데.. 모르겠다.. 딱히 선택지가 없다. 해보는거다..!
육아를 하다보면 아이에게 집중해야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사실 집중하는것이라기보단 아이가 나를 계속 찾기에 다른일이라고는 할수도 없긴하다. 내가 출근하고 독박 육아를 하는 아내는 하도 자기를 찾아서 밥도 제대로 못먹는다고 하니까.. 자기만의 시간을 가지기란 쉽지 않다. 그래서 글을 쓰는 시간은 매우 사치스러운 시간이 되기까지 한다. 시간이 나면 쉬고 노느라 바쁘지 어디 글을 쓸 시간이 있겠는가.. 그래도 그 와중에도 불가능을 가능을 찾고 개척해나가는게 인류의 생존력이 아닐까. 육아로 치열한 하루하루. 기상-식사준비-회사-육아-잠의 패턴을 빠져나오지 못하는 우리 육아아빠. 육아엄마들. 그들에게 글을 쓸수 있는 시간대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1. 아침시간 아침은 조용하다. 일찍자는날은 5시에도 깨지만 7..
글을 쓰려다 보면 글이 안써질 때가 있고.. 줄줄 써질때도 있다. 요즘 나는 글이 잘 안써지는 전자에 가깝다. 이는 내가 결핍함을 보여준다. 많은 것들로 채워지지못해 나올것이 없는 상태라 볼 수 있다. 젖은 걸레는 조금만 힘을 주어도 물이 줄줄 흘러나온다. 반면 마른 걸레는 간신히 힘을주어 짜보지만 물한방울 나오지 않는다. 나는 지금 충분히 젖어있는가? - 이와 같은 비유를 성경에서도 찾을수 있다. 시편 23편의 말씀이다.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차려 주시고 기름을 내 머리에 부으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시23:5) Thou preparest a table before me in the presence of mine enemies: thou anointest my head with oi..
어제 점심에는 첫째 누나와 통화를 했다. 큰 병원에서 간호사를 하던 누나는 현재 몇달간 휴직을 하고 있다. 건강검진센터에서 교대근무없이 일하던 누나는 회사로치면 과장의 끝자락에 병동으로 다시 위치를 옮기게 되었다. 큰 스트레스였으리라 생각은 들었는데 생각보다 더 많은 고민이 있었던것 같다. 나는 누나들의 삶을 보며 내 앞으로 5년내지 10년 이후의 모습들을 그려볼수 있었다. 나이차가 꽤 나서 그럴수 있었던것 같다. 누군가를 가르치고 양성하며 관리해야하는 위치에 있어야 하는 시기인데 새롭게 병동으로 돌아가 완전히 달라진 그곳에서 적응하고 모든걸 배워가야하는 스트레스가 꽤 컸을것 같다. 더구나 코시국에 부서 선후배간에 교류할 수 있는 폭도 제한적이어서 그 부분도 꽤나 스트레스였던것 같다. 나는 어떨까. 나는..
주말 아침. 전쟁같은 주간을 지내고 맞은 토요일. 요즘은 10월 나올 제품 검증 준비로 매일매일이 전쟁이다. 그래도 주말은 자유를 누린다. 현대무역센터를 방문했다는 정용진 부회장의 기사를 접하고, 고현정 정용진. 한지희 정용진이라는 연관검색어들을 눌러보면서 재벌가의 이야기들을 찾아보았다. 다른 세계이긴 하지만 그래서인지 더 솔깃하고 시선이 집중되는 것이겠지.. 원래는 오랜만에 묵상하는 시간을 가지며 경건한 삶을 회복하는 시간을 가지려 했는데.. 역시나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는 시간.. 그러다 이렇게 짧게나마 글을 끄적끄적.. 오늘은 냉장고에 있는 것들을 열심히 해결하며 배를 채우고.. 거실 블라인드를 알아보러 가야한다. 집이 1층이라 거실에 블라인드를 설치해야한다. 맘에드는 디자인에 마음에 드는 가격의 블..
AR을 아는가? 사실 무슨 약자인지도 잘 모르긴하는데... 음.. VR은 가상현실이고.. AR은 증강현실.. 이정도 느낌적인 차이만 인식하고 있다. 그런 내가 갑자기 AR 공부에 관심이 생겼다. 내가 경험한 AR은 포켓몬-GO 가 유일한데... 실제로 어떻게 구현하는지에 대해서는 찾아본적이 없다. 그렇다면, AR 앱 개발은 어디서부터 준비해야할까?! 일단은 우리들의 선생님 유튜브 선생님께 문의드리도록 하자.. 유튜브 채널 - 개발자 옆 디자이너 www.youtube.com/channel/UCX0zV_obtgrt31iM4MkR58g 개발자 옆 디자이너 www.youtube.com 홍드로이드 유티니 강좌 www.youtube.com/watch?v=2HujLqWQngI 일단 아주 기초부터 모르기때문에.. 설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