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분류 전체보기 (458)
헤헤부부의 비밀일기장
2024. 11. 29. (금) ~ 2024. 11. 30. (토)21:00 프롬에이치소도호텔파주08:00 조식12:00 파주팜랜드16:00 헤이리도자기체험학교17:00 피그몬도넛이번 달 소멸 예정인 베네피아 여행포인트가 있어서 어디 가고 싶냐고 남편에게 물었더니 망설임 없이 파주에 가서 물레로 도자기를 빚으면 힐링이 될 것 같다고 했다. 그래서 파주 여행을 하게 되었다. 이번 주에 우리 동네에 눈이 많이 내려서 좀 걱정했는데 다행히 많이 녹았고 여행 기간에는 해가 쨍쨍하다가 막판에 비만 좀 왔다. 숙소가 참 좋았다. 일단 입실하는데 방바닥이 아랫목처럼 뜨끈뜨끈했고 침대 매트리스가 적당히 딱딱했다. 이 두 가지면 내게 안성맞춤이다. 대부분의 호텔이 온풍기만 틀어서 바닥은 차갑고 공기만 건조하고 침대 매트..
2024. 9. 16. (월) ~ 2024. 9. 17. (화)파라다이스시티호텔 13:30 점심식사 14:30 수영장 17:30 체크인 18:00 저녁식사 19:00 가면무도회 19:30 키즈존 20:00 패밀리라운지 20:30 스탬프투어 10:30 체크아웃 11:00 아침식사 12:00 스카이파크 12:30 사파리파크
2024. 9. 14. (토) ~ 2024. 9. 15. (일)그랜드워커힐서울 13:30 Checkin 14:00 Room Service(중식) 15:30 Lobby Concert 16:30 Indoor Pool 18:00 Happy Hour(석식) 20:00 Sky Yard 08:30 Club Lounge(조식) 10:30 Checkout
2024. 8. 30. (금) ~ 2024. 8. 31. (토)주하 78개월. 서우 51개월. 남편 연구실 휴가를 맞아 어디를 갈까 하다가 남편이 레고랜드를 준공했을 때부터 가고 싶어했는데 드디어 2년 만에 가게 되었다. 춘천은 우리 집에서 3시간 걸리니까 하룻밤 묵고, 가는 김에 남이섬도 가게 되었다. 덕분에 아이들은 생애 처음으로 배를 타보았다. 레고랜드가 에버랜드보다 좋은 점이 몇 가지 있었다. 좁다. 평지다. 놀이기구가 전부 유아용이다. 여행할 때 비용을 잘 계산하지 않는데 한번 계산해 보니 50여 만 원 들었다. 유흥 25 + 숙박 10 + 식사 15. 한 가지 아쉬운 건 내게 베네피아 휴양지원금이 있다는 걸 깜빡했다는 거다.
2023년 7월부터 거의 매일같이 하던 스레드를 삭제하였다. 내가 진짜 필요하고 원하는 것에 집중하기위해 잡음을 차단하려고 한다. 내 시간을 빼앗아가는 것을 차단하려고 한다. 지금 나는 인공지능을 공부하는 박사과정 대학원생이다. 대한민국에서 인공지능을 가장 잘 아는 엔지니어가 되기위해서 이제 집중해야할것들을 찾아 가련다. 재테크, 퍼스널브랜딩, 노후준비, 다 중요하긴하지만. Outstanding하고자 하는 그 영역을 차지하기위해 정말 집중해야할것에 집중하자.
2024. 7. 30. (화) ~ 2024. 8. 1. (목)여행 구성 : 외할아버지(83), 외할머니(81), 아빠(59), 엄마(58), 막내이모부(51), 막내이모(49), 남편(35), 나(33), 동생(24), 외사촌(10), 주하(6), 서우(4) 1. 신분증을 두고 오다. 엄마, 아빠가 보성에서 외할아버지, 외할머니를 모시고 광주 공항에 거의 도착할 때쯤 외할아버지가 지갑이 든 옷을 바꿔 입었다고 하셨다. 복잡한 절차를 거쳐 주민등록등본으로 대체하여 겨우 비행기에 탑승했다. 2. 캐리어를 두고 오다. 제주 공항에 도착해서 수하물을 내리는데 이모네 수영복을 담은 캐리어 하나가 보이지 않았다. 근처 매장에서 사촌 수영복만 새로 샀고 이모와 이모부는 수영을 하지 못했다. 돌아와 보니 이모네 집 주..
오늘 회사에서 발표가 한건 있었다. 대차게 까였다. 조금 꿀꿀한 기분이 들긴하는데... 흠... 내가 잘하는게 있잖아,, 훌훌털고 다시 일어서기.. 오늘 조금 우울하긴하지만 좋은 시도였다고 생각하며, 재정비하고 다시 출발해야지...
오늘 쓰레드에서 친구가 올린 게시글을 보고 빵 터졌다. 이 친구가 AI 서비스 두 개를 동시에 구독한 모양인데, 결제 문자가 연달아 와서 놀랐나 보다. 5월 8일에는 Claude AI로 22달러, 오늘 5월 14일에는 ChatGPT로 22달러를 결제했다는 내용이었다. 게시글에 "뭐하는 녀석인데... 그만좀 털어가시오ㅠㅋㅋ"라고 써놨는데, 이 친구 완전 멘붕인 게 느껴진다. 그런데도 한 달 동안 둘 다 써보고 결정하겠다는 모습이 정말 신박하다. 요즘 AI 서비스가 너무 잘 나오니까 뭘 선택할지 고민하는 것도 이해가 간다. 이걸 보니 나도 한 번 AI 서비스 구독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됐다. ChatGPT만 쓰고 있었는데, 다른 AI도 한 번 써볼까 하는 마음이 든다. 혹시 또 모르지, 나에게 더 맞는 서..
피드백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 건강한 피드백은 건강한 조직을 만드는데 중요한 요소이다. 많은 이들이 피드백에 있어 행동 위주의 피드백을 한다. 하지만, 임팩트에 맞춰 피드백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 “아무개의 어떠한 행동(X) 때문에 어떠한 임팩트 (Y)가 생긴다. 그러므로 그러한 결과가 생기지 않도록 이러저러한 다른행동 (Z)을 할 것을 추천한다.” 누가 그런 행동을 했다더라,, 이건 뒷담화에 지나지 않는다. 행동에 의해 어떤 영향이 있는지 밝혀야한다. 그리고 거기서 멈추는것이 아니라 이러이러하게 했으면하는 다른 개선 방향을 추천해주는 것까지해야 조직의 발전을 위한 피드백의 완성이다. 개선 방향을 제안도 못하면서 지적만 하는것은 총질에 지나지 않는다. 개선방향이 설령 정답이 아닐지라도 최종안이 ..
건강한 루틴을 1달 2달 유지하기도 어렵지만, 어느정도 순탄한 정상궤도에 올랐다고하더라고 쉽게 무너지는 경우가 많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내 삶의 건강한 루틴을 가로막는 것들에 대해서 포스팅하고자 한다. 내 건강한 생활 루틴을 방해하는 것들 1. 예상치 못한 일정이나 동선 - 매번 돌발 상황을 막을순 없지만 그런 순간이 너무 빈번하다면 루틴화된 최적의 습관을 쌓기 어렵다. 2. 새로운 기술 발전 - 나는 기술충이라 그런지 새로운 기술은 배우자하는 욕구가 강하다. 그래서 거기에 시간을 빼앗기는 경우가 많다. 오늘 챗지피티와의 음성대화고 정상적인 루틴을 방해하고 무너지게 만드는 위험요소로 작용했다. 3. 즐거움의 부재 - 즐겁지 않다면 꾸준하기 어렵다. 즐겁고 행복하자고 한일인데, 맨날 콩밥만 먹고 있을순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