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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헤부부의 비밀일기장
같이 있을때 불편한 유형의 사람이 있는데 이래라 저래라 하는 유형의 사람.. 사실 이걸 해달라고 하는 상황에서 좀 맘에 안들더라도 시키면서 이렇게 해야한다 저렇게 해야한다 참견하면 기분좋게 하겠는가.. 스벌스벌하면서 욕만나오지.. 그런 유형의 사람과 결혼했다면 당장 혼자살고 싶을것 같다.
전에 코로나 기간때 한번 받았던 기억이 나는데, 가정보육을 하고 있는 어린이에게 과일을 지원해줬던 적이 있는데.. 이번에도 가정보육중인 둘째를 대상으로 과일꾸러미 세트를 받았다. 구성품은 사과, 배, 방울토마토, 귤이었다. 지난번에 1차때는 귤대신 감이 왔었나?! 겨울이 되니 귤로 구성이 달라진것을 볼 수 있었다. 원래 11월 말에 배송이 되려던 과일들인데 이차저차해서 12월 말이 되어 받게 되었다. 그래도 해를 넘기진 않았네.. ㅋㄷ 지금 애들이 방학을 해서 처가에 가있는 관계로,,, 사과랑 배는 집 냉장고에 두고.. 귤은 내가 냠냠하고... 방울토마토만 처가에 가지고 올라가는 길이다. 주말에 애들이랑 먹어야겠다. 냠냠냠. 뇸뇸뇸. ㅎㅎ
매일 무언가 꾸준히 한다는 것은 엄청난 힘이다. 작은 물방울이 한곳에 계속 떨어지면 튼튼하던 돌에도 구머잉 나고 두동강이 나는 것 처럼.. 매일 꾸준히 하는 무언가는 반드시 어느순간 찔러 쪼개는 에너지를 경험하게 된다. 그런데 어떤 것을 꾸준히 할까?! 무엇을 얻기위해 그 꾸준한 일을 해야할까?! 꾸준한게 좋다는 건 알겠는데, 어떤 목표로 그리고 어떤일을 해야할지 셋팅하는것도 꽤나 중요하면서도 어려운 문제다. 각자가 가지는 바이오리듬도 다르고, 각자 처한 상황이나 스케줄, 생활패턴, 등이 다르기 때문에 각자에게 맞는 루틴을 찾아가야한다. ----------------------------------------------------- 어제 처가에 가서 책을 읽으며 간간히 쓰레드질도 하면서 나만의 루틴을 생..
종이 신문을 본지 오래됐다. 어렸을때 아버지가 신문을 구독해서 보셨던 기억이 있고, 대학생시절 지하철에서 서로 돌려보던 신문이 기억 속에 있다. 오랜시간이 지나 많은 뉴스가 인터넷 기반으로 옮겨가고 다음이나 네이버 뉴스 포털이 우리 생활의 가장 간편한 소식창구가 되고나서 부터는 지면 신문을 볼 일이 거의 없었다. 그런데 최근에 주식공부, 경제공부를 비롯한 산업 전반에 대한 공부룰 하면서 다시 종이 신문으로 가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전에 부동산관련 오픈톡방에 들어가 있을때가 생각나는데, 매일같이 종이신문 형태의 기사가 캡처되어 톡방에 공유되고 그랬던것 같다. 한창 정부에서 이런규제 저런규제하면서 부동산정책을 쏟아 놓을때 인터넷에 올라온 줄글보다 신문형태로 캡처된 이미지가 훨씬 가독성이 좋았던 기억이 있다...
오늘 오후에 애플워치 셀룰러 요금제를 해지하고 왔다. 원래는 어플로도 된다고해서 이렇게 저렇게 해봤는데,, 안된다고 뜬다. 대리점가서 하는게 가장 빠르다고 하여서 지난번에 워치사고 처음 eSim 개통 했던 대리점에 가서 셀룰러 요금제룰 해지하고 왔다. 왜 해지했냐고?! 돈이 없어서... ㅋㅋㅋ 처음엔 폰없이 편의점가서 결제하는게 은근 쏠쏠했는데, 폰없이 가는 경우가 거의없다. 진짜 급박한 상황에 1년에 1번 있을까 말까 한 상황에 폰의 배터리가 다되었을때 연락망을 이어쥴 기기라는 점에서 괜찮다고 볼수도 있겠으나... 매달 만원이었나.. 그정도 돈을 내면서 쓰는 효용성은 없어서.. 해지햇다. 잇섭형이 그렇게 태블릿은 셀룰러 워치는 블루투스를 외쳤지만, 나의 생활 루틴엔 이게 맞다며.. 현실 부정 및 자위했..
루틴이 중요할까?! 일을 완수하는게 중요할까?! 때론 전자가 맞는 경우가 있으며, 때론 후자가 필요한 경우도 있다. 어제는 늦게까지 잠을 안자고 3시까지 코딩을 했다. 그러다보니 아침에 매일같이 하던 책읽고 생각하는 시간이 없었다. 피로는 쌓였고, 루틴은 무너졌다. 그래도 어제 저녁과 밤시간을 갈아넣은 덕분에 몇가지 얻은 소기의 성과들이 있었다. (어제 얻은 성과) 1. 국내기업 정보 크롤링 완성 (2800개 분석, 60분) 2. 미국주식계좌 정리 (손절, 익절 모두 매매) 3. 부족한 토너가 무엇인지 확인 4. 에브리타임에 다시 학교인증 신청 5. 가계부 초안 작성 및 재정 계획 수립 아침 루틴, 점심 루틴, 저녁 루틴을 몇개 만들어놨는데.. 아직 살을 더 붙여야할것 같다. 필요하면 수정도하고.. 현재..
이 키워드로 포스팅을 하면 그래도 조회수가 좀 나올것 같은데.. 하는 소재의 글이 있지만.. 키보드에 올려진 손가락이 무겁게 움직일 때가 있다. 그럴땐 무리해서 쓰기보단 내 생각을 정리하는 글을 쓰는 편이 더 낫다. 무리해서 글을 쓰다가 지치고 현타가 오면 글쓰기와 담을 쌓게되고, 생각이 정리되지 않은채 하루룰 마치는 루틴을 만들게 된다. 어제까지 크리스마스 연휴기간동안 사건 사고가 너무 많았다. 도봉구 아파트에서 아이를 구하기위해 아이룰 안고 4층에서 떨어져 유명을 달리한 30대 아버지, 목욕탕에서 감전사를 당한 할머니분들, 으흠.... 가슴이 먹먹,,,, 해지고... 슬펐다. 많이.. 남은 가족들의 허망함이 어떻게 달랴질까.. 그들이 잘 이겨낼 힘이 있길 기도한다.. 개인적으로는 2023년 남은기간동..
꾸준히 무언가를 할 수 있고, 분명한 방향성이 있으며, 목표한 바를 이루기 위한 행동력이 뒷받침 된다면.. 가히 폭발적인 효과를 발휘할수 있으리라. 루틴이라는 걸 잡아가는 단계이긴한데, 부족하다. 방향성도 마치 청소년기같이 갈팡질팡하는 경우가 많다. 행동력도 부족하다. 어디서부터 시작할까,, 마음만 앞서는것 같기도 하다.
블로그를 운영하다보면 점점 올라가는 그래프가 있고, 점점 내려 오는 그래프가 있다. 최근에 키워드를 잘 잡은게 하나 있는지 점점 올라가는 그래프를 보여주고 있다. 경우에 따라서는 특정 이슈 키워드를 잘잡아서 불기둥이 솟아 올랐다가 저품질로 가시는 경우도 많은데, 그런 갑작스런 유입보다 꾸준히 증가하는 유입이 블로거에게는 더 반갑다. 상승이 가파르면 하락도 가파른 경우를 많이 봐서, 왠만하면 천천~히 올라가서 천천~히 빠졌으면 하는 바램?! 예전엔 블로그 하나 키워놓으면 평생 노동의 스트레스가 사라질거라 생각했던적도 있는데, 꼭 그렇지는 않은것 같다. 블로그가 아직 초보수준의 조회수가 나오고 있다면 매일 포스팅을 해야하는것 같다. 매일 글을 쓰면서 글의 양을 늘리고, 글의 퀄리티를 올리고, 오는 독자로하여..
요즘 컨텐츠 강의가 인터넷상에서 인기가 많은데, 몇가지 유명한 채널이... 오은환 선생님, 페이서스코리아, 주언규님.. 이정도 떠오른다. 실제로 돈을 주고 강의를 수강했던 분은 오은환 선생님의 오목콘달. 이번에 와디즈에 새로운 강의를 등록하셨는데, 인기가 엄청 많다. 벌써 펀딩액이 2억을 돌파했다고 하니 그 규모가 어마어마한것 같다. 나도 오목콘달강의가 인상 깊었고 개인적으로 느낀점도 많았기때문에 그 강의를 소액이라도 결제할까..?! 싶었는데,, 결론적으로는 하지 않았다. 그이유는... 첫째는 지금은 지식을 더 채우기보다 이제 행동해야할때라는 생각이 들어서였고, 두번째는 남자인플루언서로서 어떻게 포지셔닝하는게 좋을지 답을 얻기 어렵다는 생각이 들기도 해서 였다... 물론 강의 들으시는 분중에는 남자분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