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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헤부부의 비밀일기장
직장인 T씨는 9시 퇴근버스를 타고 집으로 갑니다. 피곤하지만 들떠있습니다. 퇴근 버스안은 조용합니다. 아닙니다. 사실 시끄럽습니다. 이어폰에서 나오는 음악소리가 요란하게 고막을 때립니다. 사실 T씨는 동요를 듣고 있습니다. 안되는 영어실력 좀 늘려보겠다고 핑크퐁 영어동요를 반복해서 듣고 있습니다. 나름 들을만한가봅니다. 정작 일하면서 영어로 대화할일은 1도 없지만 미래에 도움이 될거라는 승진에 도움이 될거라는 막연함에 효과 모를 방법들을 붙잡게 되나봅니다..... 딱히 다른 선택지를 모르는 걸수도 있습니다.. 아침 출근길에 집에서 집어들고 온 책은 무릎위에 가지런히 얹혀져있고, T씨의 손에는 스마트폰만 붙들려 있습니다. 뉴스기사며, 각종 블로그 글들을 읽으며 시간을 태우며 스트레스도 함께 태워보려는 요..
어미와 아비에게는 아이의 삶을 안전하게 이끌고 바른길로 인도할 의무와 책임이 있다. 연약한 모습으로 태어나는 우리 인간에게 부모의 존재는 매우 중요하며 때로는 절대적이기까지하다. 그런 부모가 아이의 어떤 부분까지 결정해주어야할까. 때로 우리는 아이를 위한다고 생각하지만 어른이 생각하는 틀에 맞추어져서 아직 준비되지 않은 아이에게 어른의 타이밍에 맞춰 강요되어지는 것들이 많지 않을까. 우리는 잘 살펴보아야한다. 양육은 기다림의 연속이라고 한다. 이 시기에는 이렇게 해야한다. 이만큼 커야한다. 이런걸 해야한다. 누가 정해놓은건가. 평균적으로 이렇다하는 것은 있지만 육아책 마지막에는 항상 이 문구가 적혀있다. "개인별로 차이가 있을수 있음". 신체적인 성장도 중요하지만 정서적인 유대감을 넘어서지 않길 바란다...
초등학생 시절, 소풍이나 수학여행을 다녀오면 여행 감상문 같은걸 썼던 기억이 난다. 시간이 흐르고 어느새 어른이 되고나니 그 비슷한 걸 블로그 글로 끄적이고 있다. 글을 쓴다는 것에는 다양한 목적이 있을수 있겠으나, 이글은 이번 휴가의 기억을 좀 더 오래도록 간직하고 싶어서. 딸은 18년 2월생이니, 지금은 17개월. 조리원에서는 분유수유와 모유수유를 병행하였지만, 조리원을 나오고부터는 17개월인 지금까지 계속 모유수유를 하고있다. 보통의 경우, 모유수유는 1년 정도 하고 복직이나 기타 다른 사유에 의해 모유를 끊고 분유로 전환하거나 우유나 이유식으로 완전 전환을 하게되는데. 우리 아이의 경우 부모의 의지 및 단유의 어려움 등으로 인해 현재까지 일반식과 함께 모유수유를 병행하고 있다. 모유수유를 오래하면..
1. 감자를 깨끗이 씻는다. 2. 냄비에 물을 넣고 10분간 삶는다. 3. 말린 표고버섯과 다진 마늘을 넣는다. 4. 간장과 설탕을 넣고 졸인다. 5. 식용유, 물, 소주를 넣고 졸인다. 1. 알감자를 속까지 익도록 찜기에 찐 뒤 재빨리 얼음물에 담가 열기를 뺀다. 2. 익힌 알감자는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 뒤 식용유에 약 3분간 볶아준다. 3. 알감자를 볶다가 간장, 마늘, 맛술, 설탕을 넣고 조려준다. 4. 물엿과 통깨를 넣어 마무리한다.
오늘 밤 하늘 올려다 보신분?? 저요!! 저희 동네에서 하늘을 올려다봤는데요. 어쩜 그렇게 하늘이 높고 맑고 푸르고 예쁘던지. 밤새 비가오더니 기특하게 아침에 똑 그치고 오전내 쨍쨍하더니 저녁되어 선선해졌네요. 매력이 넘치는 서늘한 여름밤입니다.
1. 수박의 껍질을 벗기고 녹색 부분을 먹기 좋게 썬다. 2. 소금에 절인다. 3. 물에 씻은 후 고춧가루, 매실청, 액젓, 다진 마늘, 참기름, 깨에 버무린다.
일주일이 어떻게 지났지.. 이슈하나로 일주일의 시간이 순삭.. 수요일만 바라보고 월,화를 달렸는데.... 월,화,수,목,금 모두 정말 정신없이 흘러갔다.... 후..... 살려주세요..
요즘 저의 하루 일과는 이러합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아내와 딸과 함께 아침식사를 하고. 아내는 집에서 육아로, 저는 회사에서 업무로 열심히 씨름을 하고. 저녁이 되면 집으로 돌아와 아내와 딸과 함께 저녁식사를 합니다. 가끔, 야근이 많아지는 때면 아내가 먼저 먹는 경우도 있고. 그 정도가 심한 경우에는 아내와 딸을 처가에서 지낼수 있도록 하기도 합니다. 집에 돌아오면 아내와 저녁식사를 하면서 하루동안 있었던 일들을 나눕니다. 회사에서 있었던 이야기들도 해주고, 딸과 있으면서 있었던 일들도 듣습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어제 오늘 동네에서 있었던 에피소드를 기록으로 남기고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이 이야기는 100% 실화를 근거해 쓰여졌으며.. 아내를 통해 들은 내용을 기반으로 기록하였습니다. * 등장인물..
오랜만에 스마트폰 달력 배경화면을 만들어 보았답니다. 아직 여름이 되려면 좀 남았지만.. 점점 기온이 올라가니 시원한 바다가 생각나서 그만...ㅋㅋ 제가 최근에 폰을 바꾸게 되면서 동시에 만들어지는 스마트폰 배경화면의 크기도 달라졌네요.. 이전에 갤럭시 s7으로 작성했을때 호환되는 기기가 더 많았을텐데.. 노트9로 갈아타고나니 화면이 좀 길쭉해졌네요.. 이전버전꺼도 만들고 싶었지만.. 수요가 있으면.. 만들어볼게요..ㅎㅎ 배경화면은 아마 그림에 우클릭으로 다운받으실수 있을겁니다.. ㅎㅎ 잘모르시겠으면 댓글로 이메일주소 남겨주쇄요~ 감사합니다 ^^
갑작스레 바빠진 업무로 인해.. 매일 그림일기를 100일동안 업로드하려던 프로젝트는 실패로 돌아갔습니다... ㅠ 하지만!! 넘어져도 다시 일어날수 있다는 것이 우리에게는 축복이죠. 바쁜 기간에도 지속할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봐야할것 같고.. 더 가치있는 일은 무엇이 있을까 고민해봐야할 것같습니다.. ㅎㅎ * 새로운 계획 * - 네이버 블로그 포스팅 꾸준히 해보기 (매일) - 인스타그램 인스타툰 올리기 (매주 화요일 발행) - 중국어 노래 배워서 유튜브에 올려보기 (1달에 1곡, 5일 제출) - 한달에 그림 한작품씩 그리기 (1달에 1작, 15일 제출) - 달력 만들기 다시시작 (이전달 25일 제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