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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헤부부의 비밀일기장

아이의 삶을 부모의 타이밍에 맞춰 주무른다는 것 본문

남편 헤이슨/2019

아이의 삶을 부모의 타이밍에 맞춰 주무른다는 것

hehebubu 2019. 7. 15.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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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미와 아비에게는 아이의 삶을 안전하게 이끌고 바른길로 인도할 의무와 책임이 있다.

연약한 모습으로 태어나는 우리 인간에게 부모의 존재는 매우 중요하며 때로는 절대적이기까지하다.


그런 부모가 아이의 어떤 부분까지 결정해주어야할까.

때로 우리는 아이를 위한다고 생각하지만

어른이 생각하는 틀에 맞추어져서 아직 준비되지 않은 아이에게 어른의 타이밍에 맞춰 강요되어지는 것들이 많지 않을까. 우리는 잘 살펴보아야한다.



양육은 기다림의 연속이라고 한다.


이 시기에는 이렇게 해야한다. 이만큼 커야한다. 이런걸 해야한다. 누가 정해놓은건가.

평균적으로 이렇다하는 것은 있지만 육아책 마지막에는 항상 이 문구가 적혀있다. "개인별로 차이가 있을수 있음".


신체적인 성장도 중요하지만 정서적인 유대감을 넘어서지 않길 바란다.

언어적인 발달도 중요하지만 그 기대감이 우리아이가 남들보다 수학문제 하나 더 잘풀길 기대하는 것으로 이어지지 않길 바란다.

모두의 성장속도를 기다려주고, 각자에게 숨겨진 보물같은 달란트를 찾아주는 것. 그것이 부모의 행복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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