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헤부부의 비밀일기장
이것도 잘하고 저것도 잘하고 싶어서 그런건가,, 너무 문어발식으로 생활하다보니 뭔가 하나에 집중해서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딱 하나만 파본다고 하면 무엇부터 해볼까?! 이걸 보면 이걸 해야겠다 생각이 들고, 저걸보면 저걸해여겠다 생각이 든다.. 참으로 혼란스럽다. 다잡고 시작할 딱 한가지를 추려야할듯한데.. 어렵다.
이걸해야 돈을벌까 저걸해야 돈을벌까.. 쇼핑몰 창업, 유튜브, 인스타. 알맹이 없이 방황. 사람을 불러 모으는 능력이 나에게는 있는가?! 많은 수업, 영상을 들었지만 거기서 말하는 핵심들이 내 삶에 투영되고 적용되었나. 그냥 지식의 증가로만 끝난것은 아니었나.
즐겨보는 유튜브 채널이 하나 있는데, 해당 채널을 운영하시는 분이 독서모임을 하고 계시다고하여 독서모임을 등록했다. 작년에 회사 지인분의 추천으로 아침일찍하는 독서모임에 참여해본 경험이 있는데, 그때도 나름 의미있는 시간이었지만... 같이 바라보는 방향이나 원하는 목표를 이루는 수단들이 좀 다르다고 느껴져서 독서 모임을 지속 하는데 조금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에 참여하는 독서 모임은 책 한 권을 정해서 매일 책을 읽은 것을 인증하고 그와 관련해서 어떤 행동을 할 지에 대해서 코멘트를 남기는 형식이었다. 직접 얼굴을 대면하고 줌미팅을 참석하지 않아도 되어서 젛았고, 읽는 것보다 그를 통해 느끼고 배운것을 삶에 녹여내는데 목적이 있다는 점에서도 나한테 맞는 독서 모임이라 생각되었다. 입장시 닉네임을 정하는 ..
[키워드] 생일, 테니스, 주식공부시작, 대학원면접 11월부터 작성을 시작한 회고문. 한달간 나에게 어떤 일이 있었나? 정리없이 넘어가면 흐릿한 추억으로 남지만, 사진이든 글이든 기록하게 되면 비교적 생생하게 남는 그날의 기억들. 1달 1달 쌓아가다보면 쓸만한 글들이 모일것이고, 그런 기억들은 책으로 엮을수도 있겠지, 개중에는 그 문장들을 활용해서 다른 글들을 만들수도 있겠지... 마치 지금의 생성형 인공지능이 그런것과같이, 혹은 이전의 많은 작가들이 그러했던것과 같이. 다시 바빠지더라도 이와같은 루틴이 유지되길 바라며.. [테니스의 시작] 12월은 테니스라는 취미활동을 시작하였다. 원래 가을부터 시작하려 했던 취미인데, 크고작은 프로젝트를 모두 마치고나니 12월이 되어서야 시작하였다. 테니스를 시작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