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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헤부부의 비밀일기장
2017년 11월 6일 월요일 #카페모카한잔 졸릴땐, 커피한잔이 도움이 된다. 초코렛과 같은 당분도 집중력 회복에 꽤나 큰 도움이 된다. 커피+초코, 둘이 섞인 카페모카가 짱이다. 시럽은 조금만. #텍사스총기난사 볼링포콜럼바인을 바로 어제 보고, 이와같은 기사를 또 접하게 되니 느낌이 새롭다. 미국의 총기사고는 언제쯤 잠잠해질까... 수많은 희생자들이 생기는 것은 수년이 지나도 그대로인듯하다... #바른정당 김무성,강길부,황영철,김영우,홍철호,주호영, 이종구,김용태,정양석. 이상 9명이 바른정당 탈당을 선언했다. 이와 동시에 바른정당은 의석수가 20석에서 11석으로 줄어 국회교섭단체 지위를 상실하게 된다. 이제 국회는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국민의당 3개 교섭단체로 줄어들게 되었다. #면접시즌 요즘 ..
2017년 11월 5일 일요일 #주일예배 예수님의 부활이후, 대제사장의 모습을 보며.. 내 안에 주님이 계시지 않는다면, 이들보다 악한 존재가 될 수 있다고.. 나는 주님으로 가득채운 삶을 살아가고 있는가.. #블루클럽 결혼하고 50일에 한번, 100일경에 한번. 그리고 135일쯤 한번. 그리고 대략 2달만에 200일즈음되어 네번째 커트를 하러 왔다. 전에 왔을 때는 7천원했던것 같은데.. 오늘보니 8천원으로 올라있다. 원래 8천원이었나? 기억이 정확하진 않지만.. 무튼 지금은 8천원이다. 여기서 더 오르면 아내에게 깍아달라고 해야겠다. #허쉬아이스크림 교회에서 점심을 먹고, 준형이가 사준 아이스크림. 초코아이스크림에 초코가 덮여있는 아이스크림. 맛나다. 살찐다. #볼링포콜럼바인 미국에서 99년도에 발생..
2017년 11월 4일 토요일 #부부감동터치 말로만 듣던, 육아교실. 이제 내가 그런 나이가 되었구나 ㅎ-ㅎ 샬로머 문화원에서 진행되는 주말 강의를 듣게 되었다. 출산을 준비하는 부부의 자세. 바람직한 육아. 그리고 마사지 수업 등이었다. 오전에 9시 20분부터 1시간씩 총 3개의 수업을 들었다. 그 중 가장 마지막에 있던 수업인 부부감동터치라는 수업은 이름만 들었을 때는 무슨 내용일까 잘 감이 안잡혔는데. 막상 수업을 듣고나니 "아~ 이래서 부부감동터치였구나." 했다. 임신하여 고생하고 있는 아내를 위해 손과 발을 마사지 해주는 시간이었다. 아내도 좋아했고, 나는 운동도 되고 아내가 좋아하니 나도 좋았다. 수업을 듣는데, 2번째 수업에서 교육하시는 샬로머님께서 참석한 예비 아비어미에게 질문을 하신다. ..
2017년 11월 3일 금요일 #카티아 삼성 인재개발원에서 '카티아 부니아티쉬빌리' 라는 피아니스트가 와서 피아노 연주 공연을 한다고 한다. 당첨이 되지 않았지만, 대기 인원도 입장이 가능하다는 말을 듣고 보러갈까 했는데... 아쉽게도 그렇게는 안된다고 하는 것 같다. 그래서 빠른 포기.ㅋㅋ #금요일신나 금요일일이다. 예전에 학생때도 주말이 이렇게 기다려지고 즐겁고 행복한지 몰랐는데. 요즘은 금요일이 너무 좋고 신난다. ㅎㅎㅎ (말꼬리에 ㅎ을 하나만 붙이면 아재라는 말을 회사 동기가 해줘서 가능한 2개이상 붙이려고 노력중 ㅋ) #시래기국맛있다 회사근처에 순남시래기라는 곳이 생겼다. 도토리묵, 떡볶이, 당면, 애호박무침, 콩나물무침, 옛날과자 등이 무한리필이다. 7,000원짜리 시래기국을 먹는데, 셀프바 ..
아름다운 출산을 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요즘 읽는 책이다. 출산에 대해 부정적인 이미지가 두려움을 가져다 주며, 이러한 부정적인 생각들은 긴장을 가져다주고, 출산과정에서 실질적인 고통으로 이어지는 꽤나 큰 역할을 한다고 한다. 그래서 출산을 앞둔 이들을 위해 다음의 용어들을 좀더 부드럽게 바꿔보기로 한다. 진통 -> 서지 또는 웨이브, 수축 코치 -> 출산 동반자 아기를 빼내다 -> 아이를 받다 분만(deliver) -> 출산 (birthing) 예정일 -> 출산시기, 산달 고통, 진통 -> 압박, 느낌, 조임 양수가 터짐 -> 양막이 열림 출혈 -> 이슬, 출산징후 태아 -> 아기 신생아 -> 아기 가진통 -> 연습수축 준비합시다~!
피지에서의 마지막 아침이 밝았다. 10시 비행기라서 준비를 서둘렀다. 짐을 싸놓고 아침식사를 했다. 전날과는 조금 달리 중국식 아침메뉴가 추가되어 있었다. 쌀죽(米粥), 꽈배기(油条), 볶음면(炒面) 같은 것들... 반가운 마음에 양껏 먹었다. 시간이 조금 남아 부른 배릉 둥둥 두드리며 소파에 누워서 조금 쉬다가, 리셉션에 가서 체크아웃을 하고, 직원들이 짐을 실어오고, 택시를 타고 공항에 갔다. (택시비 40FJD) 수속을 밟고, 기념품을 잔뜩 사고, 한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26(수) 10:00 난디출발 26(수) 17:35 인천도착 아쉽지만 황홀했다. 피지여, 안녕~
힐튼에서의 하루가 밝았다. 조식은 포함되어 있으니 아침을 먹으러 갔다. 걸어서 가다보면 Bula Bus가 멈춰서 태워다준다. 식당은 Marini와 Nuku 두 곳인데, Marini는 성인 전용이고 Nuku는 뷔페식이다. 마음껏 먹기 위해 Nuku로 갔다. 거의 양식이라 빵 종류가 엄청나게 많았고(바나나브레드, 스콘, 머핀, 팬케익...) 과일로는 바나나, 파파야, 파인애플, 수박, 오렌지 등의 열대과일이 많이 있었으며 시리얼로 먹을 수 있도록 우유에 각종 곡물을 넣는 코너도 있었다. 동양식으로는 커리, 라이스, 난, 볶음밥 정도 있었다. 요플레로 플레인과 구아바맛이 있었는데 구아바 요플레가 처음 먹어보고 맛있어서 몇 개 챙겼다. 빵도 몇 조각 남아서 가방에 넣어두었다. 방을 향해 걸어가는데 풀장에서 단체..
다부이에서의 마지막 아침을 먹고 09:00 Spa & Massage in Romance Package 동남아 사람으로 보이는 분들께 마사지를 받았다 마사지라기보단 몸에 좋은 크림을 발라주는 느낌? Heison은 코코넛 크림, Hermin은 구아바 크림 선택 10:30 체크아웃하면 오후에 배타고 떠날 때까지 잠시 머무를 빌라 키를 준다 아쉬운 마음에 해변을 거닐다가 그물 의자 발견! 흔들흔들 타고 놀다가 핸드폰 두고 빌라 왔다가 부랴부랴 찾아왔다 7번방 풀에서 마지막 수영인지 온천인지 즐기는 Heison 햇볕이 따사로와 수영장 물이 따뜻하다 마지막으로 체스 몇 판 하고 로열 다부이에서의 마지막 점심을 먹고 오후 3시 론치(배)를 타고 본섬 항구에 도착하여 차를 타고 비행장으로 갔다 (다부이섬→난디..
Romance Package를 신청했는데 Sandcay Picnic과 Spa&massage가 포함되어있고 660 FJD Sandcay Picnic은 배 타고 10분 정도 떨어진 모래섬에 우리를 떨궈놓고 두 시간 가량 뒤에 데리러 온다 처음엔 아무도 없어서 홀딱 벗고 바다에서 수영해도 되겠다 싶었는데, 곧이어 다른 섬에서 또 한 단체가 왔다 로열 다부이 섬이 좋긴한데, 다만 바다색이 기대했던 에메랄드 빛이 아니라서 약간 아쉬웠는데, 그 아쉬움을 몽땅 날려주었던 Sandcay Picnic 여기 안 왔으면 어쩔뻔 했나 아침 8:00라 도시락을 싸주었다 근데 주스가 없어서 당황.. 퍽퍽하게 먹다가 전화했더니 데리러올때 갖다주었다 Hermin은 도시락을 집어던지고 바다를 향해 뛰쳐나갔다 저 멀리까지도 바..
아침 햇살에 전망을 보니 또 다르군. 식당 옆에 리셉션이 있다. 비용을 체크아웃 때 지불해도 되지만 우리는 미리 지불. 아침 먹고, 정글 속을 누비며 해안에 도착! 그들이 우리를 부르는 호칭은 Mr. & Mrs. Park 우리는 애초에 성이 같아서 결혼 후 남자 성을 따르는 서양식으로도 문제가 없구나. 조약돌이 예뻐서 주워왔다 수영장과 바다 사이, 그물침대가 있다 이날부터 Heison은 숙소에 제공된 바나나빵으로만 버티기 살이 너무 많이 쪄서.. Hermin 혼자 식당 음식을 즐겼다 이후로도 Heison은 로열다부이에 있는 내내 거의 먹지 않고, Hermin이 남긴 경우에만 해치웠다 점심 먹고, 수영복으로 옷을 갈아입고 스노클링을 배우러 갔다 비용은 포함되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