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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헤부부의 비밀일기장
많은 조직이 한해가 시작하면 목표를 정하고 그 먹표를 어떻게 달성할것인지에 대한 전략을 세운다. 지극히 정상적이며 이상적인 방향이라 할 수 있다. 블로그의 글을 쓸때도 동일하게 내가 목표하는 바를 정하고 그 글을 써내려간다. 그런데 블로그 글쓰는게 어떤 목표에 맞춰서 수행되는 작업일까?! 수익일까?! 모아서 책을 만드는 것일까?! 자기 성찰일까?! 같은 블로그 글이라도 그 목적과 의도가 무엇인지에 따라서 그 글쓰는 동작자체가 의미있는 순간이 되기도하고 그냥 문장을 늘여놓는 노동에 불과할 수 있다. 같은 행동일지라도 무엇이 목적이도 타깃이 누구인지 분명하게 생각하면서 그 행동을 해야 그 행동의 효과를 발휘할 수 있게 되는 것이고 그 행동을 지속할 수 있는 것이다. 어제도 얘기했듯이 지금 여기 글을 쓰는 타..
내가 쓰는 일기가 있다고 하자. 나는 유명한 연예인도 정치인도 인플루언서도 아니기때문에 나의 일상에 관심있는 사람은 매우 적다. 그런 관점에서 내가 블로그에 하루의 일상을 기록하게 된다면, 혹은 내가 드는 일상의 생각들을 기록하게 된다면 가장 주요한 독자는 누가 될까? 이런 저런 고민을 해봤는데, 내 일상에 관심을 가질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서 찾기 어려웠다. 진짜 나의 글을 읽어줄 진정한 독자이자 팬. “그건 바로 미래의 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 글을 3년후 혹은 10년후에 다시 열어보면서 나는 이런 생각을 하며 이런 고민을 하며 그리고 이런 루틴을 가지고 생활을 했었구나. 이런 생각을 할 수 있으리라. 경우에 따라서는 아주 드물게 내 생각과 경험이 다른 사람들이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거나 인..
안녕하세요. 헤헤부부입니다. 오늘은 가족들과 다녀온 아쿠아플라네넷 광교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요근래 계속해서 추운날씨가 계속 되고 있던탓에 어디로 가면 좋을지 고민하던차에 마침 회사에서 받은 포인트로 아쿠아플라넷 입장권을 구매할수 있어서 부담없는 가격으로 다녀왔는데요. 가장 먼저 가격을 한번 알아볼까요?! 일단 입장권의 가격은 기본 28,000원 인데요. 인터넷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23,800원에 구매하는 방법도 있구요. 그외에도 여러가지 할인 행사들은 제공 하고 있는 듯합니다. 수원, 용인에 거주하는 거주민 인증을 하면 추가 할인이 있구요. 크리스마스을 기념해서 연인/부부 할인도 있네요. 특별히 호랑이해을 보내며 호랑이 띠도 할인을 따로 해주고 있습니다. 잘만 맞추면 저렴한 가격에 물고기..
1일차, 아점을 먹고 강릉으로 출발. 중간에 휴게소에서 간단히 점심. (돈가스, 우동) 호텔에 도착하여 체크인하고, 근처 식당에서 전복해물탕 저녁. 호텔 돌아오는 길에 폴앤메리버거랑 감자튀김 사서 방에서 휴식. 2일차, 호텔 조식. 점심은 수영장에서 우동이랑 감자튀김. 저녁은 호텔 석식. 3일차, 호텔 조식. 오전에 잠깐 수영장 갔다가 방정리하고 체크아웃. 점심은 커피콩빵집에서 녹차아이크림먹고 옆에 메밀김밥집에서 막국수랑 메밀김밥. 오후 세시에 출발하니 서울까지 세시간반. 처가에와서 저녁식사.
원하는 꿈이 있고, 바라는 방향이 분명하다면. 하지 못할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 꿈과 목표가 분명하고, 그 방향으로 꾸준히 누구보다 더 많이 노력하는 사람이라면 너무도 당연하게 그 자리에 올라가 있을 것이다. 왜 갑자기 이런생각이 드냐하면은.. 서울대 박사출신 아니면 임원달기 어렵다는 어떤 부서의 상황을 들으면서.. 그럴수 있을것 같다고 공감하는 내 모습을 보았고, 그와중에 "왜 일하는가??" 라는 책에서 던지는 어떤 메시지를 보며 이런 저런 생각이 들어서 끄적여본다. 세상에는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있어서, 저마다 다른 모양을 하며 살아간다. 저마다 세상에서 이뤄가는 꿈들이 비슷해보이면서도 (돈, 명예, 단란함, 안락함, 여유 등의 행복?) 저마다 그것을 이뤄가는 모습은 천차만별이다. Unique한 인생..
사랑하는 우리 딸이랑 오랜만에 연차를 얻어 월요일 시간을 같이 보냈어. 트윙클 발레. 평소엔 외할머니랑 갔었는데 오늘은 나랑 같이 갈 수 있었지. 북극곰에 되어서 이글루 앞에서 사진한방 꽉 박았지. 얼마전에 눈이 많이 내렸던 어느날 우리 단지에 놀이터에 누가 이글루를 만들었던데 그때가 생각나네 고등학교시절 눈많이 오던날 이글루 만들었던 기억도 나네..
카카오에서 출시한 프렌즈 샷이라는 게임을 시작했다. 요즘 2030 젊은 세대들을 포함해 골프가 유행이라던데.. 골프칠 경제적 여유가 있는것도 아니고 스크린 골프를 치러갈 시간적 여유와 마음의 여유도 없기에... 아주 현실적인 대안이 아닐까 싶다. 얼마전에 tVn인가? 골프 예능도 나오고 하던데 확실히 코로나시기라 더 그런지 몰라도 실내 체육활동이 어려워진 시기에 아주 안성 맞춤인 스포츠이지 싶다. 물론.. 서민의 스포츠는 아닌듯하긴허지만. ㅎㅎ 골프라고 하니 중학교때 일진으로 애들 괴롭히고 폭력을 행사했던 친구가 아마추어 골프선수 생활을 하는거 같던데 씁슬한 기억이 스친다. ㅎㅎ 레벨이 꽤 많이 올랐다. 카카오랑 연동이 되어 주변에 어떤 지인이 이 게임을 하는지 볼수 있는데.. 특별히 같이 게임을 할수있..
지난달 나는 이편한세상으로 이사를 왔다. 영영끌에 동참하는 2030세대가 되었다. 우리부부는 낮은층을 선호하여 1층이나 필로티 매물을 찾던중에 이 집을 만나게 되었고, 이러쿵저러쿵 이집 저집 밀당을 조금하고.. 지금 살고 있는 이집으로 이사를 왔다. 개인적인 생각일수 있지만 이편한 세상의 1층은 참 좋다. 보통 1층이라하면 사생활이 보호되지않고 왔다갔다하는 사람도 많아서 불편하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여기 1층은 좀 다르다. 1층 세대가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는 공간과 분리되어 위치해있다. 버튼을 누르고 들어가는 공간에 세대가 위치해있어서 다른층과 동일하게 세대앞 현관 공간이 프라이빗하게 존재한다. 더구나 1층이라 엘리베이터를 기다리지않고 바로바로 나가고 들어오고 할수있어 좋다. 요즘 아파트가 20~..
오늘 주하가 했던 말 중에 기억에 남는말. "안넘어진다 가위바위보." 주하의 귀에는 그렇게 들렸나보다. 나도 그렇게 듣고보니 그럴듯하다. 아니 그렇게밖에 안들린다. *안넘어진다. 가위바위보.!"
카카오톡에는 오픈채팅방이라는 기능이 있다. 내가 현실세상에서 알고지내는 지인들로 구성된 단체톡방이 아닌.. 어떠한 특정 테마를 주제로 특수한 목적과 방향성. 혹은 관심사를 기반으로 모이는 톡방이 있다. 처음에는 부동산 청약에 관심이 많아져서 부동산 줍줍에 관련된 톡방에 들어간것이 처음 시작이었고.. 그이후로 경제관련 톡방, 음(mm) 어플에서 음악관련된 톡방, 부동산 투자관련 톡방. 프로그래밍 관련 정보공유 톡방. 이슈관련 토론 톡방. 등등 여러가지 톡방을 들락날락 하게되었다. 적극적으로 참여하는방은 시간적인 문제로 많지는 않으나.. 내가 모르는 불특정다수. 그리고 나와 전혀 다른 분야에서 살고있는 사람들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어떤 가치관을 가지고 살아가는지 간접적으로 느낄수 있어 좋았다. 토론이 격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