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헤부부의 비밀일기장
엘니뇨의 영향이라는거 같은데.. 요즘 날씨가 겨울같이 않다. 두터운 점퍼를 입어도 점퍼사이로 파고드는 추위가 있는데, 요즘은 그렇지가 않다. 겨울이 추워도 걱정 너무 안추워도 걱정.. 지구가 아프다는 신호 같긴한데, 당장은 추위에서 벗어날수 있으니 좋은 마음도 있긴하다. 금요잉마다 브런치 글을 연재 해보려 한다. 매번 그랬듯이 이번에도 멋지게 실패할 모습이 예상되는데, 빠르게 실패하고 실패요인을 찾고 일어서야지. 요즘엔 컨텐츠만 파는게 아니라 컨텐츠를 엮어서 물건판매로 이어지는 케이스에 대해서 사람들이 많이 얘기를 한다. 비록 나는 지금 직장인이긴하지만 내가 세상에 판매할수 있는 가치는 무엇일지 항상 고민하게 된다. 멀지 않은 시간에 찾으면 좋겠다. 오늘은 주요한 결과에 대한 메일을 보내고 퇴근하는 길이..
최근에 나폴레온힐의 책을 읽는데, 얼마가 언제까지 필요한지 분명한 목표를 세워보라고 하더라고.. 그래서 내가 얼마정도가 필요할지 대충 생각해봤어. 그냥 많으면 좋겠다고 생각했고, 정확한 금액이나 시기를 생각못해봤는데.. 그 책에서 해보라고 하니 한번 시키는대로 해봤지.. 수치가 감이 안와서 파이어족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참고해서 대략 얼마나 필요할지 생각해봤다. 만약 은퇴를 위해 필요한 자금을 10억으로 산정한다면?! 1억의 돈을 5년안에 5억의 돈을 10년안에 10억의 돈을 15년안에 이게 가능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냐면,, 연평균 6%수익률과 500만원 매달 저축이 가능한 상태여야해. 수익률 높은 저축이나 예금따윈 없으니.. 공격적이 투자를 먼저 생각할수 있을텐데.. 그만큼 손실에 대한 리스크가 있기 때..
겨울이 되고 쌀쌀해지니 썰매장이 생각나서 관련 포스팅을 올려보려고 한다. 지금 예전 한국 나이 기준으로 4살, 6살 아이를 키우고 있는데, 여태까지 가봤던 썰매장에 대한 내용을 이야기 해보려고 한다. [종합의견] 아이가 앉을수만 있다면 어느 눈 썰매장이든지 애들을 위한 썰매장소가 마련되어 있어서 충분히 즐기다 올 수 있음. 다만 계속 끌고다니는게 쉽지 않으니,, 애가 만 3살 이상 크고 데리고 가야 일반코스에서 안고 탈수 있음.. 1. 서울랜드 라바 눈썰매장 21년 2월. 둘째가 이제 막 앉을수만 있던 시점이었지만 ㅎㅎ 나름 재밌었던 추억. 2. 에버랜드 썰매장 22년 12월. 둘째도 꽤 커서 이때 썰매장을 두군데나 갔네. 에버랜드 놀러갔다가 사파리 위쪽으오 올라가니 썰매장이 있네. 주링 좀 길어서 기다..
자녀들이 성장해가고 경험을 시켜줘야겠다는 생각 절반. 집에만 있으면 무료하고 피곤할 것같다는 두려움 절반. 주말인데 어디 애들 데리고 놀러갈만한 곳 없을까??!!! 이런 생각들이 내 머릿속을 가득 채우면서 아침에 눈을 떴다. 이천인가 여주쪽에 생긴 레고랜드를 가볼까,,?! 아니면 절약하는 차원에서 그냥 집에서 놀까,,,?! 겨울인지라 추운 날씨에 바깥에서 놀면 감기가 걸릴테고,, 너무 무리하게되면 평일날 개고생할것 같아서... 여전히 고민이되는 목적지설정. 이 글은 그 고민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해주는 글이었다면 더 좋았겠으나,, 거의 그 고민에 대한 넋두리게 대한 글인지도 모른다. 고물가 시대에 어디 가서 논다는게 쉬운일도 아니긴하지.. 어렸을때 아빠를 따라 약수터에 가서 놀고 그랬던 기억이 나는데.....
티스토리 블로그에 적는 글은 글쓰는 자세를 훈련하는 공간이다. 풀리지 않은 손가락 놀림과 정돈되지 않은 글감들. 머리애서 이제 막 나온 생각들이 두서 없이 나오는 공간이다. 매일 글 쓰는 근육을 길러준다는 측면에서 의미 있는 시간이라고 할 수 있겠으나, 이 글을 읽는 사람은 나라는 독자로 한정되어 있어서... 부가가치를 만들어내는 글쓰기라고 보기엔 어렵다. 내가 쓴 글이 의도를 가지고 특정 독자들에게 뾰족하게 드러나야 그들에게 정보를 전달하든 재미를 전달하든 감동을 전달하든 하게 되는 것이다. 내 글의 독자가 없는 이 블로그에서 글 쓰는 힘과 원동력을 얻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내가 썰을 풀 수 있는 타겟 독자를 좁혀서 그들을 위해 풀어 볼 수 있는 이야기들을 준비해봐야할 것 같다. 근데,,, 그게 말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