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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헤부부의 비밀일기장

타이거 슈가에서 흑당 보바 쩐주 밀크티를 맛보다 본문

남편 헤이슨/2019

타이거 슈가에서 흑당 보바 쩐주 밀크티를 맛보다

hehebubu 2019. 7. 18.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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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슨씨는 모처럼 강남에서 부서 회식이 있었습니다. 강남에서 먹는 저녁식사. 그동안 팀에 모인 재정이 좀 있어서 간만에 비싼 식당에서 배불리 먹으며 좋은 시간을 보냈답니다.

식당에 홀 관리해주시는 아주머니의 불친절함으로 인해 컴플레인까지 하게 되는 상황이 있었으나, 고기맛도 좋았고 오랜만에 함께 일하는 사람들이 모두 함께 모여 도란도란 이야기할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던걸로.


한참 고기를 흡입하던 중에 갑자기 밀크티 이야기가 나왔답니다. 흑당 밀크티에 대한 이야기였지요. 생긴지 좀 되긴했지만 아직도 인기가 많아서 줄서서 먹어야 된다는 그 밀크티. 달달하니 스트레스 푸는데 제격이라고.

아직은 서울이라 핵심 번화가에만 몇군데 있고 지방이나 경기외곽에는 많이 없는듯했습니다.


맛이 궁금하기도하고 너무 많이 먹었는지 배가 터질것 같아서 배도 꺼트릴겸해서..
고기를 먹었던 식당에서 거리가 좀 있었지만 다함께 걸었습니다. 타이거 슈가를 향해 밀크티를 향해.

강남 씨지비 건물 아시죠? 그쪽에 있더라구요. 위치도 참 좋은것 같아요. 전에 뭔가 다른게 있었던것 같은데, 기억은 잘 안나네요.ㅎㅎㅎ


역시나 많은 인파가 줄을 서있더군요. 아마 평일이기도하고 해서 줄이 이정도지 주말엔 아주 말도 못할테지요..

메뉴가 몇가지 다양하게 있었던것 같은데 가장 유명하고 기본 메뉴인 흑당 보바 밀크티를 주문했습니다. 크림이 있는 것도 있었지만, 크림없는 메뉴로 통일!!! 한번에 주문!!




우유와 차가 섞이는 모양새가 이름처럼 호랑이를 닮은것 같습니다. 다들 찍는 손에 들고 인증샷 한번 올려봅니다.


공차에서도 종종 쩐주나이차를 먹었지만 좀 달랐던점은 펄을 따뜻하게 보관해두었다는 점이 큰 차이었습니다. 모양도 뭔가 직접 빚어 만든것같이 크기도 제각각이었습니다. 차가운 밀크티와 아래 따뜻한 쩐주가 오묘하게 섞이면서 신기한 맛을 내더군요.


대만에서 인기 있는 밀크티를 한국에 도입한 거라고 하는데 전에 대만갔을때 알았으면 두번세번 마셨을텐데 아쉽네요 ㅠㅋㅋ

버블티를 받아서 상점 앞에서 다 마시고 집으로 돌아갔는데, 그때까지 줄어들줄 모르는 밀크티손님을 보면서 와.. 이런 장사를 해야하는데 하며 푸념....ㅎㅎㅎㅎ

즐거운 강남 회식 및 타이거 슈가 후기였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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