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헤부부의 비밀일기장
2017년 11월 22일 수요일 숙련된다는 것에 대해 생각해본다. 예전에 회사의 선배들이 입사했던 시절에는 "월화수목금금금" 으로 유명했던 회사이다. 그랬던 회사가 요즘엔 180도 바뀌어 "오래일하는 사람은 오히려 일을 못하는 사람" 이라는 인식이 생기기 시작하면서 효율적으로 일하고, 일과 삶의 밸런스를 찾길 권하며, 야근 시간을 관리하고 있다. 나는 아직 현업을 시작한지 1년이 채 되지 않은 신입이다. 내가 하는 업무에 있어 대략적인 싸이클은 파악되었으나 아직도 숙련되었다고 하기엔 부족하고 무지한 부분이 많다. 더구나, 양적인 측면만 보아서도 업무에 대한 나의 절대적 투자 시간은 턱없이 차이가 나기때문에 선배님들처럼 능숙하게 업무를 주무르기에는 노력이 더 필요하다. 너무 조바심을 낼필요까진 없다. 한단..
2017년 11월 21일 화요일 요즘 들어 집에 늦게 들어가는 날이 많아졌다. 바쁜 시기가 얼른 끝났으면 좋겠다. 집으로 가는 횡단보도 +오늘있었던일+ #추수감사예배 한해동안 주신 귀한 열매들에 감사드리며, 함께 예배를 드렸다. 귀한 간증과 교제의 시간이 있었다. 예수님이 나의 주인이시고, 하나님을 더 잘 앎으로 그리고 그 하나님의 말씀대로 삶아감으로 더욱 풍성한 삶을 누리자. #짐볼 & miniDP to HDMI cable 배송 55사이즈 짐볼은 작고, 3m cable은 짧아 둘다 구매실패 ㅠ 짐볼은 65사이즈로 바꾸고, cable은 5m로 다시 구매해야한다..ㅠㅠ
2017년 11월 21일 화요일 입김을 불었을 때 선명하게 하얀 입김이 보이는 날씨다. 원래대로면 수능이 치뤄지고도 며칠이 지났을 시기인데, 포항의 지진으로 수능이 미뤄지는 바람에 아직 수능을 며칠 앞두고 있다. 강남의 유명 학원가에서는 일주일에 70-90만원어치 단기특강이 자리가 없어서 못듣는다고 하던데... 입시전쟁이 한주가 더 길어진 그들에게 이번 한주간은 행운이었을까 최악이었을까. 월요일이 되면서 다시 분주한 일상으로 돌아왔다. 평가결과를 분석하고, 새로운 평가환경을 셋업하고. 바쁘게 하루를 보내고 녹다운되고나니 모든것에 지쳐있다. 일기 쓰는 것에도 회의감이 느껴지고.. 두서없는 글을 이렇게 계속 쓰고 있으려니.. 뭔가 다른 돌파구를 찾아야 할것 같고.. 통일성없는 글을 내가 쓰고 읽고있다보니 그..
2017년 11월 19일 일요일 #월동준비 여름 티셔츠를 옷장 한켠으로 접어넣고, 겨울 니트를 옷걸이에 하나씩 걸어놓는다. 사계절이 뚜렷한 나라 한국에 살면 계절이 바뀜에 따라 사람들도 부지런히 입는 옷을 바꾼다. 나도 서둘러 겨울 맞을 준비를 한다. #추수감사 #성경고사 추수감사주일을 맞이하여 각 구역별로 성단장식을 하였다. 한해를 보내며 베풀어 주신 것들에 감사의 의미로 각자 과일이나 곡식을 가지고 왔다. 이렇게 모아진 것들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것이라고 한다. 우리도 감사의 의미를 담아 감과 사과를 챙겨서 나갔다. 다들 예쁘게 잘꾸며 놓으셨다.ㅎㅎ 오후에는 "요한계시록"을 범위로 성경고사가 치뤄졌다. 매년 구역별로 성경골든벨 형식으로 치뤄졌던 성경퀴즈대회가 올해는 쪽지시험처럼 각자 받은 시험지에..
2017년 11월 18일 #아빠준비 아빠가 될 준비. 뭐가 있을까? 출산, 육아. 메인은 어미의 역할이 크겠지만 핵가족사회에서 아빠의 역할은 지대하다고 한다. 아내가 마음편히 아이를 양육할수 있도록 지켜주고 믿음을 줘야지. 아이가 꿈을 펼치고 살수 있도록 기다려주고 더욱 사랑해주고 함께해줘야지. #서른의친구들 친구들이 하나둘 결혼을 한다. 오늘은 12월에 결혼하는 친구의 결혼턱을 얻어먹으로 강남으로. 이십대때의 만남이 친구들끼리의 만남이 주를 이루었다면, 이제 삼십대때의 만남은 가족과 가족끼리의 만나이 주를 이루게 되는 것 같아. 그와중에 마초쉐프를 맛있었다. 파스타, 필라프, 삼겹살스테이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