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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헤부부의 비밀일기장
20171227 강릉여행 2일차 (율곡처럼, 사임당처럼)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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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2일차 여행로>
숙소 > 허균허난설헌기념관 > 난설헌메밀촌 > 강릉의 어느 논두렁길 > 경포생태저류지 > 오죽헌 > 김시습기념당 > 경포대 > 솔담 > 경포호산책 > 해변산책 > 씨마크호텔 > 펜션에서 당구한판 > 취침
<강릉 2일차 먹은것>
아침 식사 : 어제 먹다남겨둔 닭강정 (우리가 묵은 포뷰펜션 조식제공이 안된다고하여서...@ㅁ@;;;;)
점심식사 : 난설헌 메밀촌 장칼국수 + 메밀전
저녁식사 : 솔담 연잎밥정식
<강릉 2일차 여행에서 우리가 보고 느낀 것>
1. 어제 방문하고 또 방문한 허균허난설헌 기념관. 한달에 한번씩 문화가 있는 날 행사가 있다. 오전에 버선만들기 체험행사가 있어서 참여하고 득템~!
2. 팬션에 2박을 묵는데 청소가 필요하거나 수건이 필요하면 반드시 사전에 프론트에 요청해야한다. 그렇지않으면 어제 사용한 수건으로 이틀을 나야할지도...
3. 강릉에 와서 꼭 먹어야 할 음식이 무엇이냐고 물어본다면? 물론... 수도 없이 많긴하지만, "순두부, 장칼국수, 감자옹심이." 이렇게 세개를 꼽으면 그래도 아주 기본적으로 먹을건 다 먹고 왔구나~ 하지 않으려나??
4. 강릉시민은 입장권 할인혜택이 많구나~
5. 오죽헌도 날만 잘맞춰서 가면 반값할인 혜택을 누릴수 있구나~!
6. 서지초가뜰이라는 곳을 가려고 했는데 걸어다니는 관광객이 가려면 인당 5,000원의 선교장 입장권을 끊고 선교장을 지나서 가는 방법이 가장 가까운 경로구나... 안그러면 많이 돌아가는구나...ㅠ 결국 포기..
7. 강릉의 맛집마다 올림픽기간에 관광객들에게 제공하기 위한 2018 강릉특선메뉴를 지정해서 판매할 준비를 하고 있었다.
8. 경포대 해수욕장 바로 앞, 스카이베이라는 호텔이 새로 지어지고 있었다. 원래 있던 호텔인줄... 알았는데, 가까이 가보니 공사가 한창이다. 경포대에서 바라보는데 크기가 어마어마하다.
9. 오죽헌과 허균허난설헌 기념공원에는 생각보다 볼거리가 풍성하다. 아이와 함께 가도 좋을 듯하다. 특별히 오죽헌은 관람하는데 최소 3시간은 잡아도 될만큼 볼거리가 다양하다.
10. 씨마크 호텔은 꽤나 높은 위치에 있다. 걸어다니는 관광객은 택시없이는 힘들겠다. 뚜벅이는 펜션이나 근처 다른 호텔이 나을것 같다. 호텔의 시설과 뷰는 최고급이다.
11. 강릉 택시 기사님은 대체적으로 친절하시다. 카카오택시도 잘잡힌다.
12. 솔담한정식, 아주 친절하지는 않지만 음식 맛은 아주 우수하다는 평을 듣고 찾았다. 그말에 공감하며 맛있게 먹었다.
강릉에 와서보니
이곳에서 난 유명한 인물들이 많음을 새로이 느낀다.
홍길동전을 통해 시대 상황을 고발했던 허균.
문학,예술에 조예가 깊으며 훌륭한 아들을 키워낸 신사임당.
천재이자 성인으로 조선에 선한 영향력을 끼친 율곡이이.
세월이 흐른 지금. 한 국가의 지폐에 얼굴이 기록될 정도로 그들이 후대에 미친 영향도 지대하였음을 느낀다.
단순히 그렇게 유명해지기 위해서가 아니라.
그시대에 참으로 필요한 사람이 되기위하여
나는 어떤 마음으로 살아야하나.
연말 힐링을 위해 방문한 강릉은
의외의 물음들을 내게 던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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