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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헤부부의 비밀일기장

밀린 일기 쓰기 20171215~20171217 본문

남편 헤이슨/2017

밀린 일기 쓰기 20171215~20171217

hehebubu 2017. 12. 26.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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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일상에 이리저리 지쳤나보다... ㅎㅎ

일주일 넘게 일기를 쓸 엄두가 나질 않았다..
휴가를 맞아 지난 며칠을 짧게 정리해본다.


20171215 아내의 생일

결혼하고 처음맞는 아내의 생일.

어머니가 보내주신 미역국과 갈치로 아침상을 차렸다. 생일은 흰밥이 어울린다고 하여 아침상엔 새하얀 흰밥이 함께 했다.

흰밥에 미역국. 거기에 김치가 함께 한다면 최상의 조합이 완성된다. 냠냠냠.


전쟁같은 일과를 보내고 금요일 퇴근을 하였다.

생일을 기념하여 아내와 함께 신라스테이를 방문하였다. 보너스로 지급된 식음료 할인권은 라운지의 깐풍기로 교체되었다.

사실 제공된 식음료쿠폰이 10,000원이었는데 깐풍기세트가 22,000원이었으니 12,000원의 추가 요금이 필요하긴 했다. 더구나 아사히 맥주와 묶인 가격이라 따로 주문은 안된다고하니 술을 안마시는 우리는 어쩔수 없이 맥주는 빼달라 하고 깐풍기만 냠냠.
 




20171216 만삭촬영 1 - 봄날, 품

오늘은 토요일. 체크아웃을 하고 바로 스튜디오로 향했다. 말로만 듣던 만삭 촬영을 하러 가는 날이다.

병원에 연계된 스튜디오와 조리원에 연계된 스튜디오에서 무료 만삭촬영, 무료 50일 촬영을 해서 앨범과 액자를 만들어 준다기에 두군데 스튜디오를 한날에 다녀왔다.

무료만삭촬영이라 하지만, 원본파일을 얻기 위해서는 10만원 or 15만원의 추가 비용이 필요하다. 성장앨범까지 할라치면 백만원은 우습다.

허나 이렇게 예쁜 사진을 찍어놓고 어찌 원본사진을 안받을수 있겠는가~ㅠ


만삭촬영을 하고는 저녁에 둘째 누나네에 놀러갔다.

닭칼국수도 먹고, 피자도 먹고, 축구도 보고, 겨울이 옷도 더 얻어오고 ㅎㅎ



20171217 만삭촬영2 - 용인 베이비 파스텔

주일이다. 주일예배를 드리고, 오후예배도 드리고 오후에는 샬로머님과 2차 상담이 있었다.

2차 상담에서는 전과 동일하게 운동법, 식이조절. 등을 강조해주셨고, 자궁수축시, 그리고 출산시의 호흡이 다름을 알려주시면서 점점 출산이 가까워 짐을 느끼게 해주셨다.

저녁엔 용인 베이비 파스텔이라는 곳으로 만삭촬영을 하러 갔다. 이곳을 아내가 다녀온 산모교실에 연계된 곳인데, 인터넷에 찾아보니 지점도 꽤 많고 산모들 사이에 꽤나 유명한 스튜디오 같았다.

아직 뚜벅이라 대중교통으로 갔는데, 스튜디오 올라가는 길이 꽤나 가파르다. 차가 있다면 꼭 자차로 가는게 좋을것 같다.


촬영전에 고를수 있는 컨셉도 매우 다양했는데, 그중에서도 아래 사진의 컨셉이 가장 유명했던것 같다. 후기들을 봐도 아래 컨셉의 사진이 가장 눈에 많이 띄고, 예쁘다.


촬영후 제공해주셨던 견과류, 과자, 음료도 맛있었다.

사람들이 많아 약간 전체적으로 분주하고 정신없는 느낌이 있긴했지만, 같이해주신 도우미 아주머니께서 아주 전문적으로 친절하고 재밌게 해주셔서 좋은 인상이 남았다.


이로써 이틀만에 세군데 만삭촬영 스튜디오 투어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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