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활동을 많이 하는 시기

나는 1년 전체를 놓고 봤을 때 비교적 블로그 활동을 많이 하는 기간이 있다.

보통 11월 말부터 2월 말까지 블로그 활동을 많이 하는 편이다

그 이유는 직장인이다 보니 한해 평가가 끝나는 11월 부터 마음에 여유가 좀 있어서 인지 이런 저런 글을 쓸 수 있는 시간이 생긴다

반면 다시 업무 목표를 세우고 한해의 활동을 계획 하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하는 3월 달 부터는 다시 글을 쓰는 빈도가 낮아진다

지금이 3월 중순이고 지난달에 비해서 글을 쓰는 양이 확 줄었다

매일 글을 쓴다는 것은 나에게 3가지 유익을 가져다 준다.

한가지는 블로그 글이 풍성해지면서 블로그 방문자수가 증가하고 그로 인해 수익이 소폭 상승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엄청 꾸준히 포스팅을 지속 해 본 이력이 없어서 어마어마한 수익을 벌어 본 경험은 없다.

두번째는 내 자신의 생각을 정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유용하다. 내 생각을 글로 정리함으로써 내 머릿속에 있는 쓸데없는 생각들을 잠 잘 수 있고 내가 최종적으로 목표 하는 발을 이루기 위해 내가 무엇을 해야 할지 정리 하는 시간이 된다.

세번째는 나 자신을 브랜딩화 할 수 있다. 그렇다고 내 자신이 온라인상에서 브랜딩화 되어 있다 라고 말하는 건 아니다. 여전히 방황 하는 가운데 있으며 나만의 색깔이 무엇일지 찾아 가는 중이다. 브랜딩 화가 된다는 것은 내 자신을 나타낼 수 있는 특별한 한가지 문장이 있다는 것이고 남들과 다른 차별화 된 포인트가 있다는 것이다. 브랜딩 한다는 것은 단순히 온라인 상에서 남들 보다 튀어보이 고자 하는 것이 아니고 인생에서 나만의 개성을 찾아 간다는 측면에서 장기적으로도 도움이 된다.

이번 블로그 글은 iPhone에 음성인식 기능을 활용해서 글을 적어 보았다. 오타가 가끔 나긴 하지만 타이핑에서 블로그 글을 쓰는 것보다 훨씬 길고 풍성하게 글을 쓸 수 있는 것 같다.

블로그 글이 감소 하는 시기지만 이 기능을 활용해서 좀 더 글을 자주 써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