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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헤르민/신혼여행

170418 FIJI 蜜月 2일차

hehebubu 2017. 4. 28.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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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지게 자고 일어났더니 11시반
지금 먹으러 가면 아침식사일까 점심식사일까 사뭇 궁금했는데



아침 메뉴를 주더라
아침에도 점심 저녁처럼 세 코스를 시키면 배 터진다
식전에 빵 3개씩과 과일을 한 바구니 갖다주기 때문에



과일로 수박, 파인애플, 바나나, 파파야
저기 보이는 하얀색 조각은 생고구마보다 딱딱하다
잼은 구아바 잼, 파인애플 잼.. 맛있다

나누쿠에서 주스, 스프라이트 등 음료를 무제한 줘서 피지 리조트는 다 그런 줄 알았는데, 우리가 두 번째로 갔던 로열 다부이는 extra charge였다. 나누쿠의 인심이 그리웠다. 양식은 주스 없인 못 먹겠다.



우리의 고정석.. 매번 이 자리에서 먹었다



메인 풀장에서 놀고나서 썬베드에서 자는 것
이것이 나누쿠에서 우리가 낮을 보내는 방법

자고 일어나 생애 처음으로 카약을 탔다
나누쿠에서 카약, 스노쿨링, 패들보트처럼 모터가 안 달린 것은 무료로 빌릴 수 있다
모터가 달린 것은 유료
처음이라 무서우니 더블 카약을 탔다
투키니가 친절하게 가르쳐주었다
이때 엄청 탔다
피부가 빨개지더니 까매지더니 하얗게 벗겨졌다(지금도 그렇다)
바다 위의 태양은 이글이글 타오른다

금방 저녁이 되었다
자연스레 점심은 건너뛰고 하루 2끼를 먹은 건데
그럼에도 배가 하나도 안 고플 정도로 피지는 1끼 식사량이 많다

나누쿠에서 또 하나 특이한 점은 보모 서비스가 있되, 백인 아이들이 흑인 보모를 굉장히 잘 따른다는 점
아이 다루는 데 전문가처럼 보였다
부모들은 마음놓고 아이를 맡기고 둘만의 데이트를 즐기고 있었다




저녁에는 이렇게 분위기 있게 식탁을 잔디밭에 옮겨놓는다.
피지는 남반구라 우리와 계절이 반대
현재 가을이라 낮에는 햇볕이 따가운데 해가 지니 바람이 꽤 차가워 긴팔 롱스커트로 갈아입었다

이날 환영식을 해주었다
첫째날은 긴 여정에 피로가 쌓였을까봐 다음날로 미뤘다고 한다
배려심이 깊다
warrior welcome
이 부족 대표와 전사들이 와서 북과 기타를 치며 노래를 불러주었다. 마지막에 단체사진을 찍었는데
숙소에 돌아와보니 액자로 만들어져 있었다. 파우치 선물과 함께.
밤이 되면 이들이 마을에 횃불을 놓는다

저녁 7시밖에 안 되었는데 졸음이 쏟아져서 잤다
그러고 2시간 뒤에 일어났다
한번 깨니 잠도 안 오고 배가 출출해서
1층에 내려가서 미니바를 먹었다
탄산수와 프링글스를 먹었는데
분명 탄산수는 무료라고 해놓고 체크아웃할 때 9 FJD를 지불했다
우리가 순순히 지불한 이유는 프링글스 책정을 안 했더라

이틀이 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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