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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20/09/01 (1)
헤헤부부의 비밀일기장
블로그 글쓰기는 장을 담구는 것과 비슷하다.
된장, 고추장, 간장, 김치, 매실.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인가? 오랜 기다림.. 짧게는 몇개월 길게는 몇년을 기다려 그 결실을 맺는 발효식품이라는 점에서 그 모양을 같이한다. 그런점에서 글쓰기도 이와 닮아있다. 좋은 글은 하루아침에 사람들의 관심을 받지 않는다. 설령 스포트라이트를 받았을지라도 하루이틀이면 끝난다. 진정 좋은 글은 시간을 거듭할수록 그 인기가 더해지는 글이다. - 된장과 글쓰기의 닮은점이 하나 더 있다. 바로 개성이다. 된장의 그 제조방법은 비슷하지만, 만든사람 마다 맛이 다르고 심지어는 한사람이 만들어도 조금씩 그 맛이 다르다. 같은 주제로 글을 써도 저마다 삶의 경험과 배경이 다르기에 저마다 쓴 글들은 저마다의 색을 가진다. 글에는 저자의 개성이 묻어난다. 전에는 블로그 글을 쓰면서 ..
남편 헤이슨/2020
2020. 9. 1. 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