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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헤부부의 비밀일기장

20231127 갑작스레 마산을 다녀옴 본문

남편 헤이슨/2023

20231127 갑작스레 마산을 다녀옴

hehebubu 2023. 11. 27.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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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추워져서 그런걸까,,?! 최근 주변에 부고가 많아짐을 느낀다. 쓰레드 지인 몇명도 부고가 있었고, 회사에서 같이 일하던 분의 부친상 소식을 접했다.

아침에 출근하고 오전에 몇시간 일하지도 못한것 같은데, 갑자기 12시에 조의배차가 있다고 하여서 고민을 많이 했다. 다녀오면 9시가 다되는 시간에 돌아올거라 와이프한테 부담이 될것 같기도해서... 부의금만 보낼지,, 다녀올지 많이 고민되었다.

그래도 이차저차 해서 원래 오늘 나오기로 한 평가물량의 일정이 내일로 밀렸고, 와이프랑도 잘 통화하고 다녀오기로 하고 마산행 버스에 몸을 실었다.

마산가는 버스 안



가는동안 그동안 못쓴 블로그 글도 좀 정리하고, 쓰레드 글도 좀 정리하고 했다. 중간에 계속 폰을 봐서 피곤했는지 도착 짓전 실신하듯 잠에 들긴했지만...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개인시간을 가질수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좋은 시간을 가졌다.

부친상을 맞은 직원분은 출산하고 얼마안되어 아버지께서 돌아가신것인데,, 아빠 생각이 많이 났다. 첫째누나와 막내의 결혼을 보고 돌아가신 아버지가 문득 떠올랐다.

누구나 한번 왔다가 가는 인생인데,, 나이가 먹을수록 나도 언젠가는 세상을 떠날텐데.. 잘살고 있는건가.. 싶은마음도 들고, 애들 생각하면 내가 좀더 건강하게 오랴 살아야지 싶은 마음도 들고,, 몇살까지 살면 충분히 아이들이 자라서 걱정없이 눈감을수 있을까 싶기도하고... 이런저런 생각들...

장례식장을 다녀오면 내 삶을 돌아보게되는 시간을 가지며 숙연한 마음이 든다. 길지 않은 인생 값지고 귀하고 행복하게 살아내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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