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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헤부부의 비밀일기장
전에도 포스팅한적이 있지만, 우리 딸은 겨울에 태어났다. 그래서 태명도 겨울이다. 17년 4월에 결혼해서 5월에 아이를 가진걸 알게되었고, 18년 1월 말이 출산 예정이었지만 엄마 배 속이 편안한지 안에서 일주일 더 있다가 2월 초에 출산하였다. 겨울에 태어날 아이를 기다리며, 겨울아 겨울아~ 우리 겨울에 만나자~ 하며 태명을 불러주었다. 그런 겨울이에게 서로 만나긴 어렵겠지만 세명의 친구들 만들어주기로 했다. 이름하여~~ 보미, 르미, 가으리, 겨울이! 인스타로 그림을 그리는 다른 분들은 어떤 어플을 주로 쓰는지 살펴보니, 클립스튜디오나 메디방, 어도비 일러스트레이터, 포토샵 등을 주로 쓰신다. 물론 나는... 핸드폰으로 끄적끄적이다보니 레이어 설정해주고 하는 고급진 어플보다는 아주 손쉽게 레이어 설정..
캐릭터 욕심에 갑자기 떠오른 고래그림. 정확히 말하면 흰콧수염고래. 약간 아재 느낌이 든든한 흰수염고래의 이미지와 어울린다. 무작정 고래그림을 그리다보니 그래도 생물학적인 고찰이 병행되어야 더 완성도 높은 캐릭터가 만들어질것 같아서 직접 만나보진 못하더라도 네이버의 도움을 받아 흰수염고래에 대해 알아보았다. (이 핑계로 탭탭피쉬라는 게임도 깔았다..ㅋ) ======================== 흰수염고래. 몸길이 33m, 위의 길이만 3m, 창자의 길이는 250m. 몸무게 150~160톤, 심장의 질량만 1톤. 그 거대한 심장이 박동하면 얼마나 큰 떨림이 있을까. 그반대로 그 거대한 몸에 생명을 불어넣으려면 얼마나 큰 힘으로 펌프질을 해야할까. ========================= 인터넷에 ..
딸의 태명은 겨울이다. 태어나고 나서는 다른 예쁜 이름을 지어줬지만, 첫딸의 태명이기에 우리 부부는 겨울이라는 태명을 좋아한다. 물론 장모님께서 차까운 의미의 겨울이라는 이름으로 부르는걸 안좋아하셔서 자주 불러주지는 못하지만 ㅎㅎㅎ 온라인상으로나마 그이름 불러본다. 겨울아~~~~~!! ㅎㅎㅎㅎ 오늘은 겨울이에게 친구를 만들어 주려고한다. 첫번째 친구는 "보미" ~ !! 아파트 단지에 한가득 피었길래 데리고 왔다. 두번째 친구는~ "르미" !! 콕콕콕 박힌 수박씨가 여드름 난건 같아. 아내가 아주 좋아하는 과일중 하나이다. 세번째 친구는 으리으리 가으리~! 의리가 있는 친구이다. 친구들 다왔는데 겨울인 어디간걸까? 아 ㅎㅎ 요기있었네~!! 겨울아~ㅎㅎ 새로운 친구들이 맘에 들지 모르겠네 ㅎㅎ 사이좋게 지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