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헤부부의 비밀일기장
또 전집을 들였네.. 리틀 차일드 애플 창작동화 ㅋㅋ 본문
안녕하세요. 헤헤부부의 헤이슨입니다.
결혼하면서 부부간의 경제생활을 계획하면서 경제권을 누가 가지는지에 대해 고민하다가 어느정도 동등한 권력 분배로 어느한쪽이 원하는 스타일로 경제소비가 흘러가지 않도록 하자는 취지의 합의가 이루어졌었는데요..
예를들면 남편인 제가 원하는 IT기기를 막 산다거나.. 아내인 헤르민이 자녀교육을 위해 전집을 막 들인다거나.. 하는식으로 말이지요.
그런데 자녀를 기르다보니.. 그 걱정은 잘못된것이었지요..
헤르민보다 제가... 전집에 집착을 하고있었거든요...ㅎㅎ
바로 오늘.. 또 하나의 전집을 지르고야 말았습니다.
그 전집은 바로바로... 리틀차일드애플.
차일드애플은 앞에 붙는 이름들이 좀 많아서 헷갈리는 경우가 많은데요..
리틀차일드애플, 빅 차일드 애플, 아이 차일드 애플, 드림 차일드애플, 뉴 차일드 애플.. 등등.. 시리즈도 다양하지요.
그래서 간략히 찾아본 결과..
결국 같은 시리즈인데 해가 거듭하면서 몇권씩 빼고 더하고 하면서 이름을 바꿔서 내는 것이었죠.
위에 그림에서 보이는 순서가 출간된 순서인데요.
한국 슈타이너 차일드 애플이 가장 구버전이고..
리틀&빅차일드애플이 그다음.
아이 차일드애플, 해피, 드림 순서로 최신판이라고 보시면됩니다.
2020년엔 뉴차일드애플이라는게 보이던데 드림다음에 나온 신간이 그건가 싶기도합니다.
듣기론 원래 리틀 60, 빅 60. 이렇게 수준별로 따로 출간했다가. 아이차일드애플부터는 두개 섞어서 60권으로 출간했다고 하는군요.
해피, 드림부터는 세이펜도 된다고 하는것 같습니다.
사실 요즘 요녀석이 생기고 나서는 책육아 하기 참 더욱 좋은 시기인것같아요.
누구 말을 빌어 쓰자면 단군이래로 책육아 하지 가장 쉬운 시대에 살고 있는게 아닐까 싶네요.
당근마켓에서 무료나눔해주는 전집도 많아서 잘만 기웃거리다보면 좋은 아이템들을 겟겟..
이번 전집은 그래도 돈좀 줬습니다... 2만원..
지금 첫째아이가 3돌이 좀 안되었는데요.. 3살부터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읽히기에 좋다고해서 큰맘먹고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집에 세이펜이 없기도하고.. 구버전에 재밌는 이야기들이 꽤있다고하길래 저렴하면서도 좋은 리틀차일드애플을 구입했지요.
최신 전집을 구매하면 거의 30만원정도 들어간다고하니.. 2만원이면 아주 훌륭한 선택인걸로...
밤늦게 거래를해서 지금은 딸아이가 자고 있는데요. 내일 아침에 일어나면 같이 읽어야겠습니다.
모두들 좋은 밤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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