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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헤부부의 비밀일기장

나의 글이 이토록 아름다운 세상을 1이라도 담을수 있다면 본문

남편 헤이슨/2019

나의 글이 이토록 아름다운 세상을 1이라도 담을수 있다면

hehebubu 2019. 8. 21.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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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흔 작가님의 "연암 박지원 말꽃 모음" 이라는 책을 읽다가 신선하고 인상 깊은 부분이 있어 그림으로 남겨보았습니다.


우선 책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나에게 천자문 배우는 아이가 있는데 읽기를 싫어합니다. 그걸 나무랐더니 아이가 이렇게 말합디다. "하늘을 푸르고 푸른데 하늘 천() 글자는 왜 푸르지 않습니까? 그래서 싫습니다."

아이의 총명함이 창힐을 기죽일 만 합니다.

- 창힐은 새와 짐슴의 발자국을 본떠 문자를 만들었다고 전해지는 전설적인 인물



다음은 제가 그려본 그림 몇장입니다.




푸른 하늘을 글에 다 담지 못하는 것이 아쉬워 사람들은 사진기를 발명했을까요.



고요하면서도 포근한 밤하늘을 기억하고 싶어 사람들은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던걸까요.



나의 글과 그림이 세상의 아름다움을 1%만이라도 담을수 있길 소망하며.. 참으로 유익한 글은 무엇일까 고민하며 오지않는 잠을 청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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