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어 시험 플렉스(Flex) 후기

오늘은 중국어 시험인 플렉스를 보고왔습니다.

여태 시험대비를 못하다가 그나마 하루전에 벼락치기 모의시험을 한판 치고 시험을 봤네요.

수원상공회의소에서 시험을 봤는데요. 해당 시험장 주차장이 유료라고 해서 잠시 고민했는데.. 제가 살고 있는곳에서 마땅히 쉽게 갈만한 교통편이 없기도해서 그냥 갔죠..

다행이도.. 차를 끌고 온 수험자에게는 주차장 주차요금 면제를 해주어서 주차비에 대한 부담없이 시험을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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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준비물>
필수 - 신분증, 수험표(종이출력이나 모바일)
권장 - 연필, 지우개, 검정싸인펜, 수정테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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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증과 수험표를 꼭 챙겨가야하는것 같구요.. 저는 종이로 출력해서 갔는데, 코참이라는 어플에서 모바일 수험표를 이용하실수도 있습니다.

저는 정신이없어서 위에 두개만 챙겨서 시험장을 갔는데요.. 가방에 보니 연필이 두자루 있긴하더군요.. 시험은 오엠알카드에 싸인펜으로 표시하는 방식이기때문에 검정색 싸인펜만 가져가셔도 되는데요. 시험문제풀때 연필로 미리체크해두었다가 지우개로 수정하고 하면 편해서 연필이랑 지우개도 같이 챙겨가시면 좋을것 같아요.

저같은경우는.. 연필만 가져갔지만 싸인펜은 해당 시험장에서 빌려주셨고, 수정테이프의 경우도 필요한경우 제공해주어서 별 문제없이 답안작성을 할수 있긴했습니다.

다만 자기자신의 필기구가 있으면 편했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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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렉스 시험시간>
시험 시간 : 10시~12시
입실 마감시간 : 9시 40분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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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분은 유의하셔야할것 같은데요. 요즘 코로나로인해서 더욱 강화된 부분 같습니다. 체온측정하여 고열증상을 보이면 시험응시에 제한이 있으며, 입실마감 시간도 엄격하게 지켜집니다.

실제로 제가 오늘 시험볼때도 20여명의 인원이 시험에 응시했는데 42분에 들어온 응시자는 들어오실수 없습니다! 라고 감독관 아저씨가 말하니 그냥 나가시더군요.

9시에서 9시 30분 사이에는 입실하셔서 찬찬히 시험을 준비하시는게 좋겠습니다.

시험은 듣기를 먼저 하고 읽기시험을 봅니다.

팁이라할건 없지만.. 대체적으로 읽기부분이 시간이 부족합니다. 전략적으로 빠르게 읽기문제들을 해결할 스킬이 필요합니다. 전에 14년도에 시험봤을때도 읽기점수가 좀낮았던거같은데.. 이번엔 어떨지 모르겠네요. ㅠ

성적발표는 4월중이라고하는데.. 목표하는 점수가 무난하게 나왔음좋겠네요.

이상 수원에서 치룬 중국어 시험 플렉스 후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