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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헤르민/가족여행

강원 속초시(3박 4일)

hehebubu 2021. 1. 13.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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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7. 9. (화) ~ 2019. 7. 12. (금)

그로부터 약 1년 후
육아에 지쳐 쓰러진 나는 급 바다를 보러 가자고 제안
롯데리조트속초가 지어진 지 얼마 되지 않았다기에
숙소는 그곳으로 정하고
몇 시간을 달리고 달려 속초에 도착
‘양가네 국수’에서 배고픈 배를 채우고
외옹치 해변에서 신나게 모래놀이를 했다
이때가 주하가 17개월
그런데 생각보다 추웠다
아직 여름이 아니었고 바닷바람이 세찼다
그나마 칠부, 팔부를 몇 벌 챙겨갔기에 망정이지
좀 추위에 떨었던 기억이 난다
이름도 예쁜 ‘바다향기로’를 따라 가면 숙소와 이어져 있다
‘만석 닭강정’이 유명하다길래
닭강정과 단호박 식혜를 사들고
어쩐지 호캉스 첫날 밤은 치킨을 먹게 된다
나는 뭉친 근육을 풀러 아로마 마사지고 받고
이 리조트 식당이 꽤 괜찮았다
리조트 치고 가격도 괜찮고 맛있어서
3박 4일간 어디 안 나가고
거의 모든 메뉴를 한 번씩 먹어본 것 같다
떡갈비와 구운채소 반상
매콤 제육볶음과 쌈채소 반상
곤드레나물비빔밥과 소불고기 반상
복분자 고등어구이 반상
낙지볶음 비빔밥과 된장찌개 반상
주하는 유리창 너머 바깥에서 놀고
우리는 주하 노는 것 보면서 실내에서 먹고
주하가 마음껏 돌아다닐 수 있으니까 좋았다
2일차에는 이마트 가서 장 보고
3일차에는 워터파크 가서 놀았다
실외는 비오고 추워서 조금만 있었고
거의 실내에서 놀았다
속초 여행을 떠올려보면 대체로
나는 방에서 책읽고 쉬고
남편은 주하 로비 데리고 가고 그랬던 것 같다
마지막 날은 체크아웃 하고
햇살이 꽤나 따사로워서
용기를 내어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바다로 갔다
근데 안전요원들이 뭐 하지 말라는 게 너무 많아서
싫었다
물론 안전을 위해 그랬겠지만
바다에 놀러오는 주요 목적이 물놀이 아닌가?
근데 물놀이를 금지하니 좀 황당했다
어린애라면 모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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