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다람산 공원에 주말 나들이 다녀왔어요.

안녕하세요. 헤헤부부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집안에만 콕 붙어있었던지라 바깥바람이 간절해지는 요즘입니다.

가을도 성큼 다가왔고, 사회적 거리두기도 1단계로 완화된 시점에서 바깥나들이 한번 다녀오기 좋은 시기인것 같은데요.

그래도 확진자가 꾸준히 나오고 있는 만큼 마스크, 손씻기, 거리두기 등의 방역수칙은 각별히 신경써야 할 것입니다.

오늘은 지난 주말에 다녀온 화성 다람산 공원에 대해 포스팅 하려고 합니다.

화성 다람산 공원은 화성 진안도서관 바로 옆에 위치한 공원인데요.

규모가 그렇게 크지는 않지만 가족들끼리 떡한보자기 싸들고 나들이하기 딱 좋은 공원이었습니다.

공원에서 놀다가 심심하면 옆에 도서관도 가면 되겠더라구요.

아이들 데리고 나온 가족들도 많고 친구들이랑 끼리끼리 나와서 노는 중학생들도 보이더군요.

곳곳에 벤치도 잘 마련되어있어서 별도의 돗자리 같은걸 안챙겨가도 싸온 과일 나눠먹기 좋겠더라구요.

물론 텐트같은걸 챙겨와서 아주 자리 잡으신 분들도 계셨습니다.

물놀이터와 일반 놀이터 두가지 놀이터가 붙어있었는데요.

두 놀이터를 왔다갔다하면서 신나게 놀았습니다.

시원한 가을 바람을 만끽하며 주말의 여유를 즐길수 있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공기가 좋아서 그런지 둘째아이도 품에 안겨 꿀잠을 자더군요.

오늘도 힘찬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