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헤부부의 비밀일기장
2017년 12월 9일 토요일 "즐거운 주말! 토요일의 시작!" 을 알리는 이번 주말 메인 행사는 광화문에서 있었던 점심 결혼식과 청담동에서 있었던 저녁 결혼식. 메인 행사는 두 결혼식 이었지만, 광화문을 출발하여 시작된 인사동 나들이에서 또 새로운 추억들을 만들고 왔다. 점심 결혼식에서는 신랑신부 모두 고등학교 동창이라 거의 하객사진은 거의 고등학교 졸업 앨범 이었고, 식사자리는 고등학교 동창모임 느낌이었다. ㅎㅎ덕분에 오랜만에 본 친구들. 오랜만에 만나 몰랐던 근황도 들을수 있어 좋았다. 나름 힘들고 치열했던 그 시절을 함께 했던 친구들. 언제봐도 반갑다. 공교롭게도 저녁 결혼식도 고등학교 동창의 결혼식~!! 점심에 본 친구들 중 상당수가 저녁도 함께 했다. ㅎㅎ 점심 예식은 광화문에서 있었고, 저녁..
사회에 진출하여 이제 일을 시작한지도 일년 육개월 가량의 시간이 흘렀다. 아직은 신입의 딱지를 떼지 못한 파릇파릇한 사회초년생. 월요일 2시간 야근, 화요일 2시간 야근, 수요일 3시간 야근, 목요일 3시간 야근. 유난히 바빴던 한 주를 마치고 금요일을 맞이했다. 금요일 퇴근길에 생각없이 네이버 기사를 넘기던 중, 그룹 '신세계'에서 2018년부터 주35시간 근무를 도입한다는 기사를 접하게 되었다.내가 다니는 직장이 아닌 다른 회사의 이야기이긴 하지만, 시사하는 바가 크다는 생각이 들었다. 유난히 야근이 많았던 한주간을 보내고 나서 접한 기사라서 그럴까? 아니면, 지난주에 주간미팅에서 효율적인 근무시스템 확충을 위한 뽀모도로 시스템 도입에 대한 발표를 했어서 일까? 기사를 보면서 약간의 두근거림이 있었다..
2017년 12월 7일 목요일 여전히 비트코인 열풍이 식지 않은 가운데 어제(6일) 동탄역 분양신청을 놓치고... 재화에 대한 욕심은 끝이 없는지 여전히 미련을 가지고 있구려 ㅎㅎ 요새 계속 되는 야근으로 지쳐가지만, 이번주만 힘내자 아자아자아자~!! 콩비지로 만드는 만두~!! 냠냠~
2017년 12월 6일 수요일 16년이 벌써 작년이라니. 시간 금방간다. 17년이 벌써 몇주 안남았다는 사실도 놀랍다. 달려가는 시간을 잡을순 없으니 매일매일을 감사로 매일매일을 즐거움으로 최고로 행복한 날로 여기며 행복하게 살아내야지. 오늘은 점심 토크때 부서 선배님과 했던 대화의 핵심내용 두가지를 요약하는 것으로 일기를 마무리한다. 1. 스스로 똥줄을 타라. 2. 비난에 감사하라. 다가올 18년을 대비하여 점검해볼만한 항목이라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