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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헤부부의 비밀일기장
요즘 업무가 바빠지다보니.... 이전보다 짬을 내기가 쉽지 않네요 ^^ 그래도 한달에 한번 찾아오는 달력 만들기는 아직까지는 꾸준히 할 수 있어 뿌듯하답니다. 이번에는 풍성한 보름달과 맛좋은 과일들을 담은 9월 한가위 달력 배경화면을 가져왔습니다~ 요번달에는 추석이 있어서인지 빨간날도 많이 보이는게 이미 시작된 흥분을 가라앉히기가 힘이 듭니다 ㅋㅋ 감이랑 사과랑 밤이랑 그려봤는데요~ 가을하면 떠오르는 삼총사이지요? 물론.. 배가 섭섭해 할것 같긴한데.. 미안해 배야.. 어쨌든간에 저는 맛난 과일 먹을 생각에 벌써부터 기대감에 둥둥 떠올라 하늘까지 올라가겠습니다 ㅎㅎ 이번 달력제작에는 메디방과 갤럭시 기본 노트 어플이 사용되었는데요~ 갤럭시의 노트 기능 덕분에 날짜와 요일을 표시하는것이 한층 더 편해졌답니..
이번엔 가족들을 그려봤다. 지난번에 조카들 그림을 그리다보니 동생네 아가들이 빠져서 좀 아쉽기도해서..ㅎ 이번에 그린 그림은 작년 추석때 펜션에 다같이 모였을때 찍을 사진을 이용해 그렸다. 결혼하고 처음 맞았던 명절. 이 그림에는 올해 초에 태어난 겨울이와 레디가 나와있진 않지만~ 다음 명절 사진에는 함께할 수 있겠지 ㅎ 어머니는 다섯을 낳았다. 그래서 내게는 세명의 누나와 한명의 여동생이 있다. 그리고 여동생과 나는 동갑내기 이란성 쌍둥이. 나에게는 올해로 7명의 조카가 있다. (1+1+2+3) 다복하다는 말이 이럴때 쓰이면 적합할듯하다. 온 식구를 그리다보니 아버지 생각 났다. 이 사진을 찍으며 정말 흐뭇해하시고 즐거워 하셨을 아버지가 생각났다. 아버지를 추가해서 그릴까 싶었는데 그러지는 않았다. 예..
최근에 쉽게 낫기 힘든 병에 걸린것같다. 무슨병인고 하니~ 문득 눈을 들어 주변을 둘러보면 계속 나를 그려달라고 소리치는 것 같다. 너 그림그리고 싶어하는거 같은데 나도 .그릴수 있겠냐고 속삭이는 것 같다. 병명은 화가병? ㅎㅎㅎㅎ 며칠전 퇴근길. 붉은빛은 넘어가고 푸른빛에서 아주 까만빛으로 넘어가는 그 순간의 하늘. "혁아, 너 나도 그려볼수 있겠니?" 사실 자신은 없었지만, 비슷하게라도 그려보고 싶었다. 말씀으로 창조하셨다는 하나님의 천지만물 (요즘뜨는 음성인식기술이 태초부터있었군) 그 천지만물을 통해 나에게도 계속 말씀하신다. 처음에 그림을 시작할때는 유명한 작가의 작품을 따라 그린다. 그러다가 자기만의 작품세계를 만들어간다. 검푸른 밤하늘을 그리다보니, 문득 내가 하나님의 작품을 따라그리고 있었구..
출퇴근길에 핸드폰은 항상 들고 다녀서 폰으로 쓱싹쓱싹 언제든지 그림을 그릴수 있어 좋은점이 있지만.. 한시간 이상 핸드폰을 들여다 보고 있다보면 눈은 어느새 빨갛게 충혈되어있고~ 그러다 지쳐 눈을 감게 된다. 한편, 종이에 손으로 그리는 그림은 매일같이 들고다니기는 어렵지만 한자리에서 몇시간이고 쓱싹쓱싹 장시간 그림에 빠져있어도 끄떡이 없다. 오늘은 "소파에서 밥 잘 먹이는 예쁜 엄마" 라는 그림을 소개하려고 한다. 최근에 와이프가 첫화부터 정주행한 "미스틱"이 종영을 하고, 손예진님께서 주연으로 나오는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라는 드라마를 시작했는데 작품명은 거기서 살짝 빌려왔다. 연필로 그리고, 펜으로 외곽선을 따주고 색연필로 채색을 하였다. 원래 색감은 이러한 색이었는데 핸드폰에서 보정을 좀 ..
반가운 봄비 소식이네요. 만물이 소생하는 계절. 봄비가 참 반갑지만, 한편으로는 벚꽃엔딩을 알리는 신호탄 같기도 해서 아쉽기도 합니다.ㅎㅎ 평일엔 마땅히 벚꽃구경갈 여유도 안되고 주말에 구경갈 계획이셨던 분들 많을텐데요~ 평소보다 빠른 벚꽃개화로 지금 수도권 이곳저곳은 벚꽃이 만개해서 절정을 이루고 있네요~ 최근에 미세먼지도 수치가 많이 낮아져서 날씨가 너무너무 좋다고 하는데 ㅎㅎ 나들이 가고싶은 욕구가 넘치려합니다. 오늘 비로 만개한 꽃잎들이 다 떨어져버리는건 아닐지 ㅠ 사알짝 걱정되기도합니다~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출근하다가 비에 젖은 벚꽃나무를 보니 그리고 싶었던 그림입니다. ㅎㅎ 요즘엔 자꾸 눈만돌리면 풍경들이 저한테 그려달라고 소리치는것 같습니다. 회사 동기 톡방에 어떤 친구가 우스갯소리로 꽃구..
딸의 태명은 겨울이다. 태어나고 나서는 다른 예쁜 이름을 지어줬지만, 첫딸의 태명이기에 우리 부부는 겨울이라는 태명을 좋아한다. 물론 장모님께서 차까운 의미의 겨울이라는 이름으로 부르는걸 안좋아하셔서 자주 불러주지는 못하지만 ㅎㅎㅎ 온라인상으로나마 그이름 불러본다. 겨울아~~~~~!! ㅎㅎㅎㅎ 오늘은 겨울이에게 친구를 만들어 주려고한다. 첫번째 친구는 "보미" ~ !! 아파트 단지에 한가득 피었길래 데리고 왔다. 두번째 친구는~ "르미" !! 콕콕콕 박힌 수박씨가 여드름 난건 같아. 아내가 아주 좋아하는 과일중 하나이다. 세번째 친구는 으리으리 가으리~! 의리가 있는 친구이다. 친구들 다왔는데 겨울인 어디간걸까? 아 ㅎㅎ 요기있었네~!! 겨울아~ㅎㅎ 새로운 친구들이 맘에 들지 모르겠네 ㅎㅎ 사이좋게 지내..
만화라는게 쉬운게 아니네요 ㅠ 시간되는대로 짬짬이 그려도 이게 금방 완성되면 좋은데 말한마디면 될것을 그림으로 그리면 한세월이네요 ㅎㅎ 그래도 지난 월요일, 화요일날 있었던 이야기를 금요일,토요일까지해서 완성했으니 나름 선방한듯 합니다 ㅎㅎ 인스타툰 매번 업데이트 해주시는 분들이나 웹툰작가님들은 모두 참 대단하신것 같습니다. 다음주에 금니씌우러갑니다. 또 재미난 이야기 있으면 들려드릴게요~ 안녕~!!
비록 미세먼지가 봄날의 감성을 빼앗아간지 꽤나 오래되었지만... 그래도 봄! 하면 꽃! 아닐까요 ^^ 당신은 봄! 하면 어떤 꽃이 가장 먼저 떠오르시나요? 산수유, 동백, 벚꽃, 개나리, 목련, 매화 등등 다양할텐데요~ 저는 목련과 개나리 꽃을 한번 그려봤습니다. 벚꽃은 라인카메라에 기본으로 있는 스티커를 가져다 붙였습니다 ㅎㅎ 역시 제가 그린거보다는 퀄리티가 훨씬 좋네요 ㅋㅋ 인스타에 제 그림을 올리다보면 가끔 영어로 번역해서 같이 올려야할것만 같은 압박을 느끼는데요 ㅎ 그래서 목련이 영어로, 개나리가 영어로, 벚꽃이 영어로 어떻게 되는지 철자는 어떻게 되는지 찾아봤습니다. 벛꽃을 영어로 많이 들어봤는데 목련이나 개나리는 조금 생소하더군요. 목련은 영어로 magnolia 개나리는 영어로 forsythi..
요즘에 처가에서 출퇴근을 하는지라 집에갈일이 매우 드물다. 가끔 집에가면 필요한 물품들을 몇가지 챙겨오거나 도서관에 들려 책을 빌려 올라온다. 지난주는 아니고 지지난주에는 집에 모셔놓았던 색연필 세트를 챙겨서 올라왔다. 스마트폰에만 그리던 작품세계를 오프라인으로 확장시켜보고자?? ㅎㅎ 결국 포스팅하려면 오프라인세계에서 스마트폰안으로 들어와야하지만..ㅎㅎㅎ 밑그림은 헤이슨이 그리고, 채색은 헤르민이 맡았다. 예전 영화중에 그여자 작사, 그남자 작곡이라는 영화가 있었는데 그 영화가 생각난다. 원제는 music and lyrics. 이 영화를 생각하면 영화 OST이면서 이들이 작사작곡한 way back into love 가 계속 떠오르게된다. 다시 그림으로 돌아가 그림이야기를 해야지ㅎ 이 자세는 헤르민이 좋아..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연예인중에 한명입니다. 유병재. 한번도 만난적 없지만 같은 88년생이라 괜히 오래된 친구같고, 그런 분이십니다 ㅎㅎ 그런데 요번에 유병재 그리기 대회를 한다고하여 저도 펜을 들어봤습니다. 볼에 있는 알이 포인트인데 포인트를 잘 살리지 못한거 같아 아쉽습니다 ㅠㅠ 자세한 이벤트 내용이 궁금하신 분은 아래 내용을 참조하세요~ㅎㅎ! 유병재를 사랑하는 누구나 참여가능이고, 4월 3일까지입니다 ♥♥ ㅎㅎㅎ 유병재 굿즈도 참좋아보이던데 ㅎㅎ 인스타에서 "유병재그리기" 검색해보시면 재밌는 그림 많이 나옵니다~ㅎㅎ 재밌어서 몇개 그림 스크랩해봤는데요~ 문제시 댓글남겨주시면 바로 조치할게요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