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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헤부부의 비밀일기장
1. 냄비에 다시마, 디포리, 무, 청양고추, 묵은지를 넣고 끓인다. 2. 돼지고기를 썰어 된장, 다진 마늘에 버무린 후 넣는다. 3. 물에 갠 청국장과 두부를 넣는다.
1. 소고기를 국간장, 다진 마늘에 하룻밤 재운다. 2. 미역을 물에 불린다. 3. 냄비에 고기를 덖는다. 4. 고기가 익으면 물을 붓고 끓인다. 청양고추를 넣는다. 5. 끓으면 미역을 세 번 헹궈 넣고 두부를 넣는다. 6. 마지막에 참기름을 한 방울 두른다.
지난 한주간 갑자기 쉬고 싶어서.... 포스팅도 안하고 딴짓만 계속 했었드랬죠....ㅎㅎ 바쁘기도했구요~ㅠ 그러다가 엊그제 인친(인스타 친구) 한분이 보내주신 DM(Direct Messege) 덕분에 다시 그림 그리기에 열을 올릴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난달에 만들었던 5월 휴대폰 배경화면을 사용하시고 만족스러웠다며 6월 배경화면도 만드는지 물어봐주신거 있쪼?? "제가 만든걸 써주시는 분이 있을까?" 하며 올렸던 포스팅인데 실제로 사용해주시고 다음편을 기다려주시는 분까지 있다는 것을 보며 참 신기했습니다. 막상 유월 달력화면을 만들려고 생각해보니 어떤 컨셉으로 그려야할까 고민이 되었습니다. 인터넷에 유월 달력배경도 찾아보고, 유월에 피는 꽃이 뭐가 있을까 찾아보기도 하며 고민을 시작했지요. 그런데 라벤더가..
얼마전 출근길에 쓱쓱 그렸던 그림입니다. ㅎㅎ 보통 연필로 스케치를 하고 그 위에 좀 두꺼운 펜으로 선을 따주는데요. 아웃라인을 펜으로 다 그려주고, 지우개로 쓱쓱 지우다보니~ 눈내리는 겨울이 되어버렸네요~ㅎㅎ 처음에 그릴때 아이 시선이 앞을 보는것 처럼 그려지지 않아서 다시그릴까 싶었는데 이제 보니 하늘에서 눈이 내릴것 같아 보고있었나 봅니다 ㅎㅎ 이번주에 시간될때 색연필로 예쁘게 색칠해주렵니다. ㅎㅎ~
지난 4월 회사 행사로 다녀온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김포점 원래는 #아라뱃길 #유람선 타러 온것이었지만~ 좀 일찍 도착하여 아울렛구경~ 평일이라 그런지 휑하긴 했다만 주말엔 북적북적하겠지 먹을 곳을 푸드코트에 주로 모여있고 간간이 푸드트럭느낌의 스토어가 몇개 있고 카페가 몇군데 있었다. 옷사거나 쇼핑할때 혹은 시간때울때 구경하면 좋을듯하다. 레고 스토어도 있어서 구경했는데 다행이도 막 사고싶어지는 물건은 없어서 구경만하고 나왔다..ㅎㅎㅎ 가장 기억에 남았던것은 #고디바 에서 먹었던 #초콜렉사 !! 비싼가격도 인상적이지만 (요 조그만 녀석이 7,500원씩이나 하다니 ㅠㅁㅠ) 그에 걸맞는 맛이었다는 점!! 담에 한번 더 먹으리 두번 먹으리. - 개인적인 소감 - 역시 먹는게 남는것인가보다.(살로ㅠ?)
그림에 이어 새로운 취미를 하나 더 장착했다. 그거슨바로~ 프랑스자수! 회사에서 진행하는 목요일 저녁 클래스인데, 총 10주과정이다. 잘마칠수 있겠지요.. ㅎ 자수 놓는 방법을 1시간동안 배우고, 나머지는 과제로 해결하는 방식인데~ 한시간동안 내가 열심히 배워서 집에 돌아가면 나는 아내에게 가르쳐 주고, 아내에게 새로운 취미를 선물하는 듯 하지만 과제 투척하기??? ㅎㅎ 무튼, 와이프와 함께 할수 있을것 같은 취미이고 왕년에 바느질좀 해봤다는 의상실집 아들이니~!! 도저언~ 첫주차 클래스는 화관모양의 브로치였다. 두가지 종류의 스티치로 가능한 간단한 작업이었는데, 완성작은 장모님께 어버이날 선물~ 마침 오늘 2주차 수업이네. 열쉼히 배워야지 ㅋ
2018년. 5월 5일, 8일. 작년까지의 어린이날, 어버이날과는 다른 느낌의 어린이날, 어버이날을 맞이하였다. 같은 5월 5일, 5월 8일이지만, 딸이 우리에게 오고나서 맞이하는 5월 5일, 8일은 이전과는 조금 달랐다. 중학생이 되면서 어린이날을 졸업하고 한동안 그저 쉬는 날로만 다가왔던 5월 5일. 대학생때는 휴강이라 신났고, 사회생활하고부터는 쉰다고 신나하던 샌드위치 휴가는 어떻게 쉬어야 할까 고민하던 그런 나였다. 올해는 아내와 나, 그리고 딸까지 셋이서 본격 나들이를 감행하였다. 아직 어린이라고 하기엔 너무 어린 애지만 ㅎㅎ 딸을 데리고 회사 어린이날 행사에 놀러갔다. 간만의 외출이라고 아껴두었던 압소바 우주복도 입히고, 턱밭이에 모자까지 풀로 꽃단장을 하고 출동했다. 범보의자에 처음으로 앉혀..
어느덧 주말농장 4주차에 접어들었네요. 어린이날을 불태우고, 대체휴일에 농장을 다녀왔습니다.ㅎㅎ 삼일간 쉬는 날이었지만.. 유난히 바쁘게 지나간 삼일.. 쉬는날이 더바쁜거같네요..ㅎㅎ 그래도 쉬는 마지막날 농장에 다녀왔습니다. 상추 잎을 뜯어주고, 잡초도 좀 뽑아주고~!! 상추 옆에 심어두었던 강낭콩도 잘 자라주고 있었습니다. ^^ 마른땅에서 떡잎을 올리는 모습은 참 경이롭기까지 합니다. 저 작고 여린 녀석이 햇빛을 보기위해 얼마나 큰 힘을 쏟았을까... 지난주에 좀 부진했던 들깨도 아욱도 잘자라고 있습니다. 조그마한 깻잎 제법 자란 아욱. 옆에 텃밭에 비해 잘 못자라는 것 같아서 조바심이 났지만 우리 열무,아욱,들깨,상추,강낭콩,가지,고추 모두 자기 페이스대로 열심히 자라고 있기에 비교하지 않으려합니다..
1. 지느러미를 자른다. 손질한 생선을 소금에 3시간 절인다. 2. 냄비에 무 또는 감자를 썰어 넣고 다진 마늘, 고춧가루, 간장, 매실청, 물을 넣고 끓인다. 3. 끓으면 껍질 깐 머위, 양파, 청양고추, 파를 썰어 넣고 생선을 넣는다. 4. 마지막에 부추 또는 쪽파를 썰어 넣는다.
결혼하기 전에 와이프가 쓰던 방을 그려봤다. 현재는 겨울이와 나와 와이프, 세명이서 쓰고있다 ㅎㅎㅎ 결혼하고서 이방은 처남의 차지가 되었었지만 겨울이가 태어나면서 다시 그 방의 주인이 바뀌었다. 때마침 처남은 대학을 가면서 출가했고 와이프와 나는 딸과 함께 이 방에서 약 3개월간 산후조리기간을 보냈다. 세 명이 지내기에 충분히 아늑했고, 아이가 추운 겨울을 지내기에 충분히 따뜻했던, 결혼 전 아내가 쓰던방의 추억을 담는다. 조만간 다시 우리만의 공간으로 내려갈텐데 장모님의 빈자리를 채워줄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