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헤부부의 비밀일기장
캐릭터 욕심에 갑자기 떠오른 고래그림. 정확히 말하면 흰콧수염고래. 약간 아재 느낌이 든든한 흰수염고래의 이미지와 어울린다. 무작정 고래그림을 그리다보니 그래도 생물학적인 고찰이 병행되어야 더 완성도 높은 캐릭터가 만들어질것 같아서 직접 만나보진 못하더라도 네이버의 도움을 받아 흰수염고래에 대해 알아보았다. (이 핑계로 탭탭피쉬라는 게임도 깔았다..ㅋ) ======================== 흰수염고래. 몸길이 33m, 위의 길이만 3m, 창자의 길이는 250m. 몸무게 150~160톤, 심장의 질량만 1톤. 그 거대한 심장이 박동하면 얼마나 큰 떨림이 있을까. 그반대로 그 거대한 몸에 생명을 불어넣으려면 얼마나 큰 힘으로 펌프질을 해야할까. ========================= 인터넷에 ..
안녕하세요. 헤헤부부입니다. 이 블로그는 남편 헤이슨과 아내 헤르민이 함께 만들어 가는 작은 공간입니다. 남편 헤이슨은 매일매일 이것저것 그림으로 그려 남기는 것을 좋아하고, 아내 헤르민은 마음 깊이 곱씹은 생각들을 글로 풀어내길 좋아합니다. 저희 부부의 소식을 계속 듣고 싶으시면 아래 구독하기 버튼을 눌러 구독해주시면 되겠습니다~ 또한, 제 그림은 "인스타그램"과 "네이버 그라폴리오" 에서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인스타 선팔하시고 댓글남겨주시면, 맞팔 바로 날아갑니다~ http://instagram.com/hehe_bubu http://grafolio.com/hehebubu 카카오 채널과 트위터 링크도 있는데요~ 이 두 채널을 통해서도 업데이트 되는 소식을 확인하실수 있습니다. https://stor..
출퇴근길에 핸드폰은 항상 들고 다녀서 폰으로 쓱싹쓱싹 언제든지 그림을 그릴수 있어 좋은점이 있지만.. 한시간 이상 핸드폰을 들여다 보고 있다보면 눈은 어느새 빨갛게 충혈되어있고~ 그러다 지쳐 눈을 감게 된다. 한편, 종이에 손으로 그리는 그림은 매일같이 들고다니기는 어렵지만 한자리에서 몇시간이고 쓱싹쓱싹 장시간 그림에 빠져있어도 끄떡이 없다. 오늘은 "소파에서 밥 잘 먹이는 예쁜 엄마" 라는 그림을 소개하려고 한다. 최근에 와이프가 첫화부터 정주행한 "미스틱"이 종영을 하고, 손예진님께서 주연으로 나오는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라는 드라마를 시작했는데 작품명은 거기서 살짝 빌려왔다. 연필로 그리고, 펜으로 외곽선을 따주고 색연필로 채색을 하였다. 원래 색감은 이러한 색이었는데 핸드폰에서 보정을 좀 ..
로봇청소기 회사에 어떤 과장님댁에 집들이를 갔다가 처음 직접 로봇청소기를 보게 되었다. 싕싕 왔다갔다 하며 집안을 구석구석 쓱쓱싹싹 청소해주는 녀석이 신기하다. 앞에 사람이 있거나 다른 장애물이 있으면 요리조리 잘 피해서 지나간다. 영상이라도 찍어둘걸... 녀석을 보니 학부시절에 만들었던 로봇들이 생각난다. 왔다갔다 하는 로봇, 스캐너 로봇, 스모 로봇, 미로찾는 로봇. 저게 06년에 만든것이니.. 자그마치 12년 전에 학부 1학년이 만든거라니... 로봇분야의 발전속도가 느린건지.. 경제학적 가치를 내기엔 개발비용이 많이 들어가는건지... 로봇이 변화시킬 10년후의 모습은 어떨까? 아직은 그게 그리 크게 실감날 정도는 아닌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