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헤부부의 비밀일기장
주말농장 3주차 텃밭일기 지난주에 가지모종, 고추모종 심을때는 도무지 소식이 없던 시금치, 열무, 아욱, 깻잎들이었는데.. 그사이 내렸던 봄비가 많이 도와줬는지 어느새 떡잎을 내밀고 그 사이에 본잎도 쑥~ 내밀고 있네요. 오늘은 시금치를 그려봤습니다. 길쭉한 떡잎사이로 오동통한 시금치의 본잎이 올라옵니다. 자주보던 시금치의 모양은 본잎에서 확인할 수가 있네요. 지난주만해도 통~ 소식이 없길래 걱정했는데~ 잘 자라고 있는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ㅎㅎ
말썽꾸러기 원숭이 귀를 잡아당기자~ 원숭이가 이상한 소리를 지르네~ 아야아야 어여오요 우유으이~ 아야아야 어여오요 우유으이~ 육아를 시작하기전에 누나가 조카에게 불러주는걸 몇 번 들은 적이 있는데 당시에도 별 감응없이 "재밌는 동요가 있구나~" 하고 넘겼었다. 그런데 딸이 생기고부터 이런저런 동요를 불러주게 되는 일이 많이 생겼고, 몰랐던 동요도 많이 알게되었다. 그중에 하나가 이거다. 최승호, 방시혁의 말놀이 동요집에 수록된 곡중에 하나이며~ 가수 조권씨가 부른 동요이다. 제목은 원숭이. 가사가 참 재밌다. 말썽꾸러기 원숭이 귀를 잡아당기자 원숭이가 이상한 소리를 지르네 아야아야 어여오요 우유으이 아야아야 어여오요 우유으이 가끔 처남이 집에서 주니어 네이버에서 동요를 듣곤하는데, 익숙한 목소리다 했더니..
1. 시래기/우거지/고사리를 데친 후 먹기 좋게 잘라서 다진 마늘, 된장에 조물조물 버무린다. 2. 쌀뜨물에 디포리, 다시마, 파 뿌리, 버섯기둥을 넣고 끓여 육수를 낸다. 감자, 무, 청양고추를 썰어 넣는다. 3. 펄펄 끓으면 육수 재료를 건져내고 양파, 호박, 두부를 썰어 넣는다. 시래기/우거지/고사리를 넣는다.
1. 냄비에 묵은지, 돼지고기를 한입 크기로 가위로 잘라 넣고 된장에 조물조물 버무린다. 김칫국물을 붓는다. 2. 배어들면 볶다가 물을 넣는다. 3. 끓으면 양파, 양배추, 표고버섯, 파, 두부를 썰어 넣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