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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헤부부의 비밀일기장
20171121 원고지일기 (바쁠수록 붙잡을 것이 필요해)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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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1월 21일 화요일
입김을 불었을 때 선명하게 하얀 입김이 보이는 날씨다. 원래대로면 수능이 치뤄지고도 며칠이 지났을 시기인데, 포항의 지진으로 수능이 미뤄지는 바람에 아직 수능을 며칠 앞두고 있다.
강남의 유명 학원가에서는 일주일에 70-90만원어치 단기특강이 자리가 없어서 못듣는다고 하던데... 입시전쟁이 한주가 더 길어진 그들에게 이번 한주간은 행운이었을까 최악이었을까.
월요일이 되면서 다시 분주한 일상으로 돌아왔다. 평가결과를 분석하고, 새로운 평가환경을 셋업하고. 바쁘게 하루를 보내고 녹다운되고나니 모든것에 지쳐있다.
일기 쓰는 것에도 회의감이 느껴지고.. 두서없는 글을 이렇게 계속 쓰고 있으려니.. 뭔가 다른 돌파구를 찾아야 할것 같고.. 통일성없는 글을 내가 쓰고 읽고있다보니 그만하고싶은 마음뿐이다.
바쁠수록 붙잡아야 할 것이 있다면 무엇이 있을까?
규칙적인 식습관, 운동, 꾸준한 글쓰기, 기도하기, 말씀읽기, 일정분량의 책읽기, 일기쓰기, 주변사람들에 연락하기, 등등등
물리적인 시간이 정해져 내가 사용할수 있는 시간의 분량은 한계가 있는데, 나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
기도하자.
시간의 양을 질로 바꿔 쓸수 있도록 기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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