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1월 회고문 - 한달을 마무리하며...

1달을 마무리하며, 1달을 준비하기. 처음으로 1달을 돌아보는 글을 써본다. 더 잘쓰고 싶다는 생각이 여전하지만 욕심은 내려놓고 1년 성공하는 목표로 진행햐보자. 이 글에 대한 보상은 내 스스로에게.. 10000원씩 주자!

[습관 챌린지의 시작]
이번달부터 습관 챌린지를 시작 했다. 하고 싶지 않은 습관을 타겟으로 정하고 그 일을 안하고 하루를 잘 견뎌 보냈을 때 나에게 1000원의 보상금을 준다. 2일째 성공하면 2000원의 보상금을 준다. 그렇게 보상금을 늘려가다가 1달을 채우면 별도의 통장에 파킹해두고, 그중 절반은 후원을 하고 그중 절반은 나를 위해서 사용한다. 다행이도 이번달 챌린지는 꾸준하게 진행하여 월말까지 성공할 수 있었고, 첫 후원은 컴패션에 해보려고 한다.

[쓰레드 팔로워 리스트 프로그램]
파이썬으로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내 개인용도로 몇가지를 썼었는데 이번엔 다른 사람에게도 프로그램의 기능을 공유해보려고 간단한 이벤트를 진행해보았다. 그런데 스레드 팔로워수가 몇천이 넘어가는경우 실제 스레드에 표시되는 팔로워수와 보여지는 팔로워수가 좀 다르다는것을 인지했다. 아직 그걸 구분하는 방법을 잘 모르겠는데, 몇명부터 오인식이 시작되는건지 좀 파헤쳐 보아야겠다.

[올해 두번째 제품 개발 참여]
9월에 피크쳤던 업무.. 11월말부터 다시 시작이다. 그사이 같이 일하던 후배가 부서를 옮기기로 했다. 나도 내년에 대학원 진학예정이라 책임지고 이끌수는 없어서, 더 뭐라 해줄 말이 없었다. 각자의 삶에 맞는 방향으로 선택하고 결정하는것이니, 오히려 응원한다.

[대학 동기들과의 만남]
11.18일에 대학교 동아리 동기들을 잠실에서 만났다. 다들 결혼하고 미취학 아이들을 돌보며 바쁘고 힘든시기.. 그래도 앞으로 애들이 더 커나거면 만날수 있는 기회가 늘어나지 않을까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