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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헤부부의 비밀일기장
나 좀 그려달라 소리치는 검푸른 밤하늘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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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쉽게 낫기 힘든 병에 걸린것같다.
무슨병인고 하니~
문득 눈을 들어 주변을 둘러보면 계속 나를 그려달라고 소리치는 것 같다.
너 그림그리고 싶어하는거 같은데 나도 .그릴수 있겠냐고 속삭이는 것 같다.
병명은 화가병? ㅎㅎㅎㅎ
며칠전 퇴근길.
붉은빛은 넘어가고 푸른빛에서 아주 까만빛으로 넘어가는 그 순간의 하늘.
"혁아, 너 나도 그려볼수 있겠니?"
사실 자신은 없었지만, 비슷하게라도 그려보고 싶었다.
말씀으로 창조하셨다는 하나님의 천지만물
(요즘뜨는 음성인식기술이 태초부터있었군)
그 천지만물을 통해 나에게도 계속 말씀하신다.
처음에 그림을 시작할때는 유명한 작가의 작품을 따라 그린다. 그러다가 자기만의 작품세계를 만들어간다.
검푸른 밤하늘을 그리다보니, 문득 내가 하나님의 작품을 따라그리고 있었구나~ 라는 깨닫게되었다.
꽃이며, 열매며, 하늘이며, 사람이며, 마음껏 따라그릴수 있는 작품들을 천지에 만들어주신 하나님 때댕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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