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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헤부부의 비밀일기장
백일동안 그림일기 - 열여덟번째 전 지구적인 관점에서 보았을때 현명하게 소비하고, 쓸데없이 버려지는 것들을 줄이는 것이 지구를 더 건강하게 오랜기간동안 지혜롭게 사용하는게 아닐까. 근처 마트에서 장을 보고 집으로 걸어오다보면 큰 아파트 단지 하나를 지난다. 많은 사람들이 모여 사는지라 지나다니다보면 가끔씩 쓸만한 물건들이 버려져 있곤한다. 궁상맞아보이지만 전 지구적인 관점에서 보았을때 현명하게 소비하고, 쓸데없이 버려지는 것들을 줄이는 것이 지구를 더 건강하게 오랜기간동안 지혜롭게 사용하는게 아닐까. 라고 생각하며 뽀로로 소파를 주워왔다. 깨끗하게 닦아주니 생각보다 쓸만하다. 내가 봤을땐 주하도 신난것같다. 1의 망설임도 없이 탑승완료. 본격적으로 닦아볼까. ㅎㅎㅎ 이렇게 뽀로로의 길로 입문시키는건가..
백일동안 그림일기 - 열두번째 분리수거는 힘드렁 "이 또한 점차 익숙해지면 불편함이 아니라 익숙함이 되어있겠지." 아파트에서 살때는 살짝쿵 분리수거를 제대로 못했을지라도 최종 마무리 정리를 해주시는 손길이 있어서 분리수거의 중요성을 못느낀채 둔감하게 살았던 것 같다. 주택에 이사오고 몇 안되는 불편함 중에 하나는 분리수거이다. 요근래 몇주간 우리가 분리수거해놓은 꼴이 맘에 안드셨는지 집앞에 내놓은 재활용을 가져가실 생각을 안하셨다. 그래서 이번주는 맘먹고 제대로 정리를 해보고자 비닐, 스티로폼, 플라스틱, 종이 등을 분류해서 각각 쇼핑백에 담아 가지고 가시기 편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분리를 해놓았다. 그랬더니~ 오늘 퇴근길에 집앞이 깔끔하게 비어있다 ^^ㅎㅎ 오예~ 이 또한 점차 익숙해지면 불편함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