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20 16:00
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반응형
목록다온누리산후조리원 (1)
헤헤부부의 비밀일기장
두 번째 임신-출산-수유
2019년 9월 23일, 아침부터 속이 좋지 않았다. 밥이 안 들어갔다. 마지막으로 생리를 한 지 7주. 예감이 들었다. 두 줄. 둘째 임신이었다. 첫째 아이 때처럼 입덧으로 두 달을 고생했다. 임산부와 수유부는 사회적 약자이다. 자발적으로 장애인이 된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누군가 돌봐줘야만 그 기간을 버틸 수 있다. 남편은 출근하지 시모는 낯설지, 불편하고 위험해도 친정밖에 없다. 병원은 총 세 번 갔다. 9주, 22주, 34주. 초음파, 혈액, 소변 검사만 했다. 외국에서는 보통 그렇게 한다고 한다. 유독 우리나라가 과잉 진료를 한다. 첫째 아이 때는 다섯 번 갔었는데 그것도 많다고 느꼈었다. 병원에 가는 것보다 공원에 가는 것이 난 훨씬 마음에 안정이 된다. 2020년 5월 19일, 생..
아내 헤르민/자연출산
2020. 5. 21. 1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