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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헤부부의 비밀일기장
안녕하세요. 헤이슨입니다.이번 10월은 틈이 날떄마다 글을 쓰느라 바빴습니다. 그렇게 퀄리티 있는 글은 아니지만... 난생처음 목차를 구성하고 글을 써내려가느라 고생을 좀 했죠.. 제 8회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에 응모하였는데요.9월 말에 공지가 되어 11월 1일까지 제출하는거라 10월 내내 글을쓰게 되었네요. 응모분야는 에세이고, 브런치북 제목은 "과고라고라" 입니다. 과학고등학교 재학시절 에피소드들을 몇개 엮어서 글을 써보았습니다. 아이 육아하면서 부랴부랴 분량채우기 바빠서 퇴고가 부족했는데요.. 일단 제출에 의의를 두고 시작하지만.. 시간나는대로 퇴고의 과정을 거쳐야 겠습니다. https://brunch.co.kr/brunchbook/sci-school 아직 브런치북 응모기간이 남아있는데요. 관심있..
무슨 이야기를 써볼까 하다가. 고등학생 시절이 떠올랐다. 나의 학창시절을 풍성하게 채워주었던 그 시절에 대한 추억을 글로 써보면 어떨까 싶었다. 이제 내나이 서른 두살. 32-17=15. 약 15년전 이야기를 회상하며 글을 끄적여보기 시작한다. 슬쩍 돌이켜봐도 써내려갈 스토리들이 꽤 된다. - 과학고등학교를 가고싶다고? 뭐하는 학교야? - 번호 선배와 시작하는 학교생활의 시작 - 팝송을 배경음악으로 하는 아침체조 - 선도부 선배들 - 남녀 비율과 교내 연애 - 선배들의 면접을 통과해야 들어갈수 있는 동아리 - 동아리만 30여개, 1명당 4-5개 동아리를 하는 학교 - 지나친 경쟁으로 만들어진 비극 - 단어장을 들고 밥은 먹는 학생들 - 서서 공부하다 뒤로 그대로 쓰러진 사건 - 시골출신 아이들과 도시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