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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헤부부의 비밀일기장
Artvsartist. 우선, 이게 어떤 단어인지 아시겠나요? 저는 처음에 보고 t다음에 갑자기 v가 오는 단어라서 동유럽쪽 언어인가? 했는데...ㅎㅎ 자세히 뜯어모니 "Art vs Artist" 였더군요. 사실 유래나 어디서부터 시작되었는지까지는 잘모르겠는데..ㅎㅎ 인스타그램에 보면 #Artvsartist 이 태그되어있고, 가운데 작가님의 얼굴이, 그 주변에는 그분들의 작품이 올라와있는 3x3 그림이 뜹니다. 그래서 저도 3월달부터 게시한 녀석들중에서 저를 그린 그림들을 골라골라 Artvsartist에 참여해보았습니다. 올리면서 지난 추억도 떠오르고 좋네요. 삼일절날 그림, 우는 아이앞에서 당황하는 그림, 미세먼지에 마스크낀 그림, 지쳐서 퇴근하는 그림. ㅎㅎ 위와같은 3x3 그림을 만드는 방법은 아주..
최근에 픽셀아트를 좀 해보면서 점에 대해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있었다. 점이 모여 선을 이루고, 점이 더 많이 모여 면을 이룬다. 서로 다른 점이 모여 양감을 나타내기도 하고, 서로 다른 점이 모여 명암을 나타낼 수도 있다. 점을 찍는 기법으로 그린 그림을 점묘화라고 학창시절에 배웠던거 같은데.. 그 기법을 활용하여 코트의 색을 표현해 봤다. 대충 아래와 같은 모양새를 가진 코트라서 한가지 색깔로 문대는것보다, 이렇게 점으로 나타내니 느낌이 더 살아난다. 기존에 그렸던 코트그림보다는 더 잘 묘싸된 기분이다. (기존 코트그림은 이전 글 참조) 작은 점이 모여 하나의 그림을 표현하듯이 "나" 라는 작은 점이 모여 사회를 구성하고, 이 사회의 모양을 만들어간다. 아주 미미하겠지만, 나로 인해 가정과..
그림이라는게 거창한게 아닌데 고수들의 그림을 보고있노라면 마냥 거창하게만 느껴진다. 석기시대에도 인류는 그림을 그려왔고, 남녀노소 어느 누구나 원한다면 어떤 모양이든지 그림을 그릴수 있다. 단지, 얼마나 마음속에 있는 모양을 잘 그려내느냐에 차이가 좀 있을 뿐이지...ㅎㅎ 그러나, 그 차이도 시작하는 시점에서는 모두가 비슷한 수준이었을 것이다. 모태에서부터 천재 미술가, 천재 화가, 천재 만화가가 어디 있겠느냐.. 그래서 나도 이제 천재 일러스트예술가를 꿈꾸며 끄적끄적 거려본다. ㅎㅎㅎㅎㅎ 그러던중 우연한 기회로 "라인카메라" 어플을 접하게 되었다. 모르는 사람들의 인스타를 서핑하다가 어떤 일러스트레이터 작가분이 라인카메라 어플을 사용해 그림을 그린다고 소개한 글을 보게 된 것이다. 라인카메라.. 아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