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남자 (2)
헤헤부부의 비밀일기장
게임. 남자에게 있어 게임이라는 것을 인생의 일부라고 표현한다면 좀 과한 표현이 될까? 유년시절 스타크래프트의 맛을 본 세대로써 게임이라는 녀석이 존재감은 무시할수 없다. 게임을 좋아하는 정도에는 개인차가 있겠지만 내 주변에 있는 친구들만 보아도 게임을 아예안하는 사람은 보기 드물정도로 게임이라는 존재가 한 남자의 인생에 차지하는 비중은 꽤나 크다. (물론 요샌 게임을 좋아하는 여성도 많다) 개인적으로 게임을 그렇게 많이 좋아하는 것도 아니고 더군다나 성인이 되고나서는 더욱 게임을 하는 빈도가 줄어들었다. 그런데 최근에 아주아주 스트레스 받거나 아주아주 심심하거나 아주아주 자극적인 휴식을 취하고 싶을때 게임을 한다. 그건 바로. 브롤스타즈. 사실 요즘 초등학생들이 많이 하는 게임이긴한데. 하다보면 예전에..
며칠전 평일 저녁, 하루종일 독박육아에 힘든 시간을 보냈을 아내에게 물었습니다. "여보! 만약에 여보의 친한 후배가 곧 결혼을 해서 아이를 가지는 시기에 대해 조언을 구한다면, 어떻게 이야기를 해줄수 있겠어?" 아내의 대답은 생각보다 단호했죠. "나는 최대한 빨리 가지는게 좋다고 얘기해주겠어~" "그래? 사실 육아라는게 생각보다 쉽지 않고 우리도 가끔 지칠때가 있는데~ 그럴때면 가끔 자유함을 느끼던 시기가 생각 나지 않아?" 아내는 조금 고민을 하더니, "사실 출산이라는 건, 여자라서 여자만이 할 수 있는 독보적인 활동이고 가장 여자다울수 있는 일이라 생각되거든. 그리고, 아이가 없다면 결혼하기 전과 후의 모습이 크게 다른점을 찾기 어려울것같아. 같이 사는거 말고는 똑같이 각자의 직장에 다니고 취미생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