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헤부부의 비밀일기장
요즘에 처가에서 출퇴근을 하는지라 집에갈일이 매우 드물다. 가끔 집에가면 필요한 물품들을 몇가지 챙겨오거나 도서관에 들려 책을 빌려 올라온다. 지난주는 아니고 지지난주에는 집에 모셔놓았던 색연필 세트를 챙겨서 올라왔다. 스마트폰에만 그리던 작품세계를 오프라인으로 확장시켜보고자?? ㅎㅎ 결국 포스팅하려면 오프라인세계에서 스마트폰안으로 들어와야하지만..ㅎㅎㅎ 밑그림은 헤이슨이 그리고, 채색은 헤르민이 맡았다. 예전 영화중에 그여자 작사, 그남자 작곡이라는 영화가 있었는데 그 영화가 생각난다. 원제는 music and lyrics. 이 영화를 생각하면 영화 OST이면서 이들이 작사작곡한 way back into love 가 계속 떠오르게된다. 다시 그림으로 돌아가 그림이야기를 해야지ㅎ 이 자세는 헤르민이 좋아..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연예인중에 한명입니다. 유병재. 한번도 만난적 없지만 같은 88년생이라 괜히 오래된 친구같고, 그런 분이십니다 ㅎㅎ 그런데 요번에 유병재 그리기 대회를 한다고하여 저도 펜을 들어봤습니다. 볼에 있는 알이 포인트인데 포인트를 잘 살리지 못한거 같아 아쉽습니다 ㅠㅠ 자세한 이벤트 내용이 궁금하신 분은 아래 내용을 참조하세요~ㅎㅎ! 유병재를 사랑하는 누구나 참여가능이고, 4월 3일까지입니다 ♥♥ ㅎㅎㅎ 유병재 굿즈도 참좋아보이던데 ㅎㅎ 인스타에서 "유병재그리기" 검색해보시면 재밌는 그림 많이 나옵니다~ㅎㅎ 재밌어서 몇개 그림 스크랩해봤는데요~ 문제시 댓글남겨주시면 바로 조치할게요 !! 감사합니다!!
태어난게 엊그제같은데 어느덧 다음주면 딸이 50일을 맞이하게 되었네요. 때마침 회사동료들과 조직력강화 활동의 일환으로 "케이크 만들기" 활동이 있어서 딸을 위해 케이크를 만드는 체험을 해볼 수 있었습니다~ 어제 오후에 2시간정도 걸려 만든건데요~ 짜잔!! 물론 기본 케이크의 모양은 미리 준비가 되어있구요~ 그위에 짤주머니로 생크림 짜올리고 초코나 과자같은 것으로 데코레이션하는 것이 저의 주된 역할인거죠~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초코티라미슈 케이크를 기본으로 골라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사진에 보이시는 것처럼 원하는 데코레이션 아이템들을 옆에서 골라오면 되는 방식이지요. 저는 빼빼로랑, 50이라는 숫자초, 체리, 마카롱 등을 골라왔습니다. 짤주머니 모양은 별모양으로 골랐고, 처음짜보는거라 쟁반에 몇번 연습도 해..
아침일찍 출근하여 야근도 잦다보니 새벽이든 저녁이든 규칙적으로 시간을 내서 무언가 하기가 매우 어렵다. 부지런한 어느 다른 누군가도 시간이 많아서 꾸준한 삶을 사는거겠냐 만은.. ㅎㅎㅎ~ 요즘 내 삶에서 유난히 시간이 부족함을 느낀다. 그래서 내가 그나마 가질수 있는 개인시간인 출퇴근길 셔틀버스에서의 시간. 그 시간을 활용하고있다. 물론, 주로 그림그리는 시간들로..ㅎㅎ 요렇게 말이다. 부족한 잠을 해결하는데 이시간을 활용하는게 훨씬 좋을지도 모르겠는데 ㅎㅎㅎ 출근, 퇴근길에는 항상 이렇게 집중의 입을하고 그림을 그리거나 포스팅을 올리고있다. ㅎㅎㅎ 처가에서 회사까지 40분. 타임어택을 받으며 글을 쓰다보면 어느새 내릴때되면 오늘의 포스팅 하나가 완성되어있다. ㅎㅎ 지금은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한컷그림만..
지지난 주말이었나. 셋째누나의 출산을 축하하기위해 안양 누나집을 방문했다. 첫째, 둘째, 셋째누나의 조카들이 어느덧 훌쩍커서 셋이 아장아장 잘도논다. 셋째는 아직 첫돌이 안지나서 무언가를 잡고 일어나는 정도이지만 올 추석땐 신나게 뛰어다니겠지 ㅎㅎ 라인카메라에 사진을 대고 밑그림을 그려줬다. 폰에서 작업하기엔 비교적 정교한 선들이 많아서 화면이 큰 아이패드에서 작업을 했더니 한결낫다. 스케치를 마치고 채색을 해줬다. 사진을 보면서 거의 비슷한 색들을 찾아 칠해줬다. ㅎㅎ 사진을 입력하면 자동으로 이런 그림을 만들어주는 어플이 있을것도 같다. (물론.. 나는 2시간가량의 노가다 작업이었지만..ㅎㅎ) 우리 조카들은 벚꽃잎으로 살짝 가려준다. 이미 그림에서 대강의 초상권이 침해된것같지만...ㅎㅎ 다음엔 동생네..